한국형 드럭스토어 지향… 의약품외 취급 제품 2000여품목
라비타미래약국(서구 쌍촌동 김성한 약사)
입력 2016.10.19 09:13 수정 2016.10.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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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약사
서구 쌍촌동에 위치해 있는 ‘라비타미래약국(대표약사 김성한)’은 한국형 드럭스토어를 지향하는 약국이다.


금호지구와 서구지구를 연결하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라비타미래약국은 실평수 50여평의 넓은 면적에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2014년 개업한 이 약국이 내세우는 컨셉은 ‘드럭스토어’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제외하고 구비하고 있는 제품이 2,000여 품목에 달한다.

신축건물에 입주한지 얼마 안되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초창기 의도했던 한국형 드럭스토어 약국 구현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제품 구비를 통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품진열은 대형마트식 방식을 채용해 소비자들이 부담감없이 제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약사 2명, 직원 2명이 근무하는 라비타미래약국의 1일 처방전 수용건수는 70여건 수준이다.

환자에 대한 성실한 복약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의 처방전을 가지고 오는 환자들의 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99학번인 김성한 대표약사의 꿈은 ‘고객의 건강을 상담하는 약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성한 약사는 학술능력 습득에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광주지역에서 실시하는 각종 학술강좌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인근 지역의 약사들과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며 ‘공부하는 약사상’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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