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학술 상담능력 높은 평가, 처방전 의존안하는 약국 경영 돋보여
한샘약국(서구 금호동 최연 약사)
입력 2016.10.19 09:11 수정 2016.10.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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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 약사
1992년부터 인근지역 쌍촌동 주택가에서 10평 규모의 약국을 개업해 운영하다 지난 2012년 현재 위치로 이전해 ‘한샘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최연 약사.


2000년 의약분업이 시행될 당시 주위 약사들이 입지 조건을 찾아 분주하게 움직일 때도 최연 약사는 한자리를 고집했다. 그 이유는 처방전 수용에 의존하지 않고도 성공적인 약국경영을 하고 싶었던 것.

무리수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연 약사가 시류에 흔들이지 않고 주택가 지역의 약국을 운영했던 것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주위 약사들이 부러움을 사는 열정적인 학습능력, 나와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면 지역적 거리감을 따지지 않고 강의를 듣는 최연 약사의 열정은 광주지역 약국가에서는 부러움과 시기의 대상이다.

15평 규모의 나홀로 약사인 ‘한샘약국’의 1일 처방전 수용건수는 평균 15건이다.

처방전 수용에 의존하지 않는 약국이다. 대신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영양물질 위주의 면역 영양 상담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처방전에 의존하지 않고 복약지도와 상담, 그에 걸맞는 학술능력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고 복용하도록 도와주는 건강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약국 본연의 역할을 잊지 앉고 있다. 주택가 약국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의약품과 관련 제품을 대부분 구비하고 있다

단골환자들의 대부분이 만성질환자이고, 단골환자들이 또 다른 신규환자를 만들어 줘 약국경영에는 어려움이 없다고 말한 최연 약사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암과 만성환자에 대한 상담력을 높여 건강에 불편함이 생겼을 때나, 더 건강해지고 싶을 때 찾고 싶은 약사, 약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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