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조제건수 400건, 총매출서 비처방제품 비중 30%
나래약국(남구 주월동 양인규 약사)
입력 2016.10.19 09:10 수정 2016.10.19 09:4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양인규 약사
전남대 약학대학 2004학번인 양인규 약사는 대학 졸업후 2년간의 근무약사 경험을 가진 후 2012년 9월 남구 미래아동병원 옆에 ‘나래약국’을 개업했다.


대학재학시절의 선후배들이 근무약사로 참여하면서 다른 어느 약국보다 소통과 화합이 잘되고 있다는 ‘나래약국’은 하루 처방전 수용건수가 400건을 넘는다.

양인규 대표약사를 비롯해 근무약사가 6명, 직원이 7명인 나래약국은 조제전문약국으로서는 일반의약품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총매출에서 조제비중은 70%, 비처방은 30%이다.

처방전 수용에 의존한 약국 경영은 한계가 있고, 약사의 직능 축소를 가져올 것이라는 판단아래 일반의약품을 비롯한 비처방 제품의 적극적인 취급을 통해 약사의 고유한 능력을 확대발전시키자는 약사들간의 공감대가 형상됐고, 그에 따른 실천 노력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나래약국 약사들은 OTC 등 비처방제품 관련한 정보 습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제품 디스플레이도 환자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도록 하고 있으며, 요청이 있는 환자에 대해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1일 처방전 수용건수 400건이 넘는 만큼 조제 오류를 줄이기 위해 3단계에 걸친 FM식 처방검수 매뉴얼을 준수하고 있으며, 구두·서면 태블렛·PC 등 다양한 도구를 활동한 복약지도를 하고 있다.

양인규 약사는 “환자가 아플 때 필요로 하는 첫 번째가 나래약국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 직원들에게는 평생 직장, 약사들에게는 항상 공부하고 환자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써모피셔 아닐 카네 기술총괄 "바이오 경구제형 변경 열풍…'CDMO' 협력이 상업 성공 핵심"
[인터뷰] 혁신과 소통으로 뚫는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의 미래 설계도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1일 조제건수 400건, 총매출서 비처방제품 비중 30%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1일 조제건수 400건, 총매출서 비처방제품 비중 30%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