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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자 약업닷컴에 실린 '약사회 국회 대관업무 ‘빨간등’…국회 이해도 낮다'기사와 관련,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이 반박입장을 전달했다. <이하 반박 보도문 전문>
기사 내용 중 상당 부분 객관적이지 못하고 사실과 달라 독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간담회에서 약사회는 보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상투약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화상투약기가 시급한 현안인 것은 분명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지만 나머지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시간을 적절하게 나눠 설명하고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상투약기에 대한 설명도 기사의 표현대로 ‘원론적인 설명’에 치우치 지 않았고,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료기관 법제화, 당번약국과 의원 연계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온라인 약국이나 조제약 택배배송,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성분명처방 도입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보도에서 ‘불필요한 주장’이라고 언급한 독일의 사례는 질의 시간에 나온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련한 보좌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현재 3개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공공약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통한 법제화를 ‘불필요한 주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기사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확대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라고 보도했지만, 안전상비의약품은 간담회에서 사안으로 다뤘으며, 동물용의약품 등은 당일 보좌진에게 배포한 ‘약사정책 건의서’ 안에도 포함돼 있는 내용입니다.
만성질환 사업과 관련한 보좌진의 질문에 “‘사안이 다르다’고 답해 보좌진을 당황시켰다”는 부분도 오해를 살 염려가 있습니다.
약사회의 만성질환 시범사업 참여 요구는 정부가 전화상담이 포함된 의료기관을 상대로 추진하는 시범사업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새로운 프레임과 운영 방식을 만들어 참여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화상투약기와는 사안이 다르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언급돼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기사의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듯 방어적인 태도에 당황스러웠다’는 표현은 상황을 제대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원격 화상투약기 문제와 만성질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부터, 법인약국에 대해서는 ‘왜 일관성이 없느냐’, ‘법인약국을 언제까지 반대만 하고 있을 것인가, 민주당도 계속 반대할 수만은 없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성분명처방에 대해서는 생동성 시험의 신뢰도 확보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안과 미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가능한 객관적인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불필요한 각’이나 ‘가시를 세우듯’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또 다른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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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5일자 약업닷컴에 실린 '약사회 국회 대관업무 ‘빨간등’…국회 이해도 낮다'기사와 관련, 대한약사회 강봉윤 정책위원장이 반박입장을 전달했다. <이하 반박 보도문 전문>
기사 내용 중 상당 부분 객관적이지 못하고 사실과 달라 독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간담회에서 약사회는 보도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상투약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화상투약기가 시급한 현안인 것은 분명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지만 나머지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시간을 적절하게 나눠 설명하고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상투약기에 대한 설명도 기사의 표현대로 ‘원론적인 설명’에 치우치 지 않았고,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료기관 법제화, 당번약국과 의원 연계 등 정책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온라인 약국이나 조제약 택배배송,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성분명처방 도입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보도에서 ‘불필요한 주장’이라고 언급한 독일의 사례는 질의 시간에 나온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련한 보좌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현재 3개 지자체에서 지원을 통해 심야공공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야공공약국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통한 법제화를 ‘불필요한 주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기사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 확대나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라고 보도했지만, 안전상비의약품은 간담회에서 사안으로 다뤘으며, 동물용의약품 등은 당일 보좌진에게 배포한 ‘약사정책 건의서’ 안에도 포함돼 있는 내용입니다.
만성질환 사업과 관련한 보좌진의 질문에 “‘사안이 다르다’고 답해 보좌진을 당황시켰다”는 부분도 오해를 살 염려가 있습니다.
약사회의 만성질환 시범사업 참여 요구는 정부가 전화상담이 포함된 의료기관을 상대로 추진하는 시범사업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새로운 프레임과 운영 방식을 만들어 참여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화상투약기와는 사안이 다르다’는 식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언급돼 잘못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기사의 ‘고슴도치가 가시를 세우듯 방어적인 태도에 당황스러웠다’는 표현은 상황을 제대로 설명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는 시종일관 긴장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원격 화상투약기 문제와 만성질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이중적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질문부터, 법인약국에 대해서는 ‘왜 일관성이 없느냐’, ‘법인약국을 언제까지 반대만 하고 있을 것인가, 민주당도 계속 반대할 수만은 없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성분명처방에 대해서는 생동성 시험의 신뢰도 확보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안과 미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가능한 객관적인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불필요한 각’이나 ‘가시를 세우듯’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독자로 하여금 또 다른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