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6(Halal Trade Expo Korea)’이 오는 8월 18~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서울발효식문화전, 식품소재 및 비타푸드페어, 디저트&스낵페어특별전과 함께 내추럴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할랄산업 전문 전시회다.
최근 무슬림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고, 전 세계 소비의 11.5% 가량을 차지하여 할랄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시회 전문기업인 월드전람은 유기농식품, 발효식품, 비타푸드 건기능식품 등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1:1 비즈니스 수출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는 태웅식품, 풍기인삼농협, 유자식품클러스터사업단, 바그담, 비에스알코리아 등 식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컨설팅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할랄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할랄제품 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UAE, 싱가폴, 중국 등 다양한 해외 할랄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문의는 홈페이지(www.halalkoreaexpo.co.kr)를 참조하거나 전시사무국(02-557-6776)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참관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