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기술개발구역 ‘핑후’ 사업설명회 성황
내 화장품기업 '토니모리 메가코스' 첫 입주
입력 2016.06.28 17:21 수정 2016.06.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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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기술개발구역 ‘핑후(平湖)’가 뜨고 있다. 

중국 핑후시 ‘국가급·절강성핑후경제기술개발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국내 화장품·뷰티기업 유치를 위한 ‘국가급경제기술개발구 절강성핑후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클레어스코리아, 씨엔텍, 뷰티앤누리,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급·절강성핑후경제기술개발구’는 지난 1996년 설립된 후 2013년 1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로 승인받았다. 개발지역 면적은 모두 27.5㎢에 이른다. 1기 16.19㎢는 개발이 끝났고, 2기 11.31㎢가 진행중이다. 현재 한국, 일본, 독일, 미국 등 20여개국 30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제로투세븐이 들어섰다. 

화장품기업은 토니모리가 투자한 화장품 OEM·ODM 기업 메가코스화장품 유한공사(메가코스, 사장 박성용)가 가장 먼저 입주했다. 지난 5월 착공식을 가진 메가코스는 대지 5만9,504㎡(약 1만8,000평)에 제품 개발, 용기 제작, 포장 등 완제품 화장품을 원스톱 프로세스(ONE STOP PROCESS)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메가코스 박성용 사장은 핑후경제기술개발구의 장점으로 △투자 기업을 위한 우대 정책 △풍부한 인력 공급과 인프라 구축 △유통이 편리한 지리적 위치 △중국 상하이 부지의 4분1 정도에 불과한 비용과 50년 임대 등을 꼽았다.  

이날 설명회는 핑후시 도명방 부시장의 환영사,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와 메가코스 박성용 사장의 축사, 핑후 경제기술개발구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앞서 ‘국가급·저장성핑후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 본지를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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