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약사제' 도입해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하자
약사회 '보건의료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로 선택
입력 2016.03.14 12:11 수정 2016.03.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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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약사를 활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약사사회 내부에서 이같은 얘기가 나는 상황이라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는 약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가 하나의 주제로 설정됐다.

약사를 통해 지역사회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약료서비스 제공과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공중보건약사제 등을 도입해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약료서비스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 의약품과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약사와 약국의 노력은 일부 이미 정착된 것도 있다.

공공심야약국이 대표적인 사례다. 제주와 경기 지역에는 조례 등을 통해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을 위해 일부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늦은 시간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진행중인 공공심야약국은 약국의 공공성 확대 차원에서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방문약사제도도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약사가 방문을 통해 약력과 의약품 관리,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문약사제도는 점차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만성질환자 관리를 통해 사회적·경제적 비용도 절감이 가능하다.

약사를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방안은 대한약사회가 마련한 보건의료 관련 주요현안 가운데 하나의 주제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약사회 마련한 8개 주요현안에는 법인약국 반대,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 개선, 공중보건약사제 도입, 전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의무화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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