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로 시작해 2014년 4월 1일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CJ그룹의 제약 전문계열사로 출범했다.
CJ헬스케어 연구소는 1986년 B형 간염 백신인 ‘헤팍신-B’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간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1998년 당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신성 빈혈치료제인 EPO제제를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하며 바이오 의약품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헬스케어 연구소는 현재 신약연구센터, 생물의약센터, 제품개발센터, 의약평가센터, 의약품분석센터로 구성되어 신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드링크,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 신약/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신약 ‘CJ-12420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PPI계열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P-CAB)의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 25조, 국내 시장 2,530억(2012년 기준)의 규모로 PPI계열 약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화기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CJ-12420은 Best in Class 신약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결과 기존의 대표적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10월, CJ헬스케어는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社와 ‘CJ-12420’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총 9,179만 달러 (한화 약 1,031억원)를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되는 이번 계약에서 CJ헬스케어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1,85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외에 신약 출시 이후 두 자리 수의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CJ헬스케어는 CJ-12420의 對중국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상업화가 시작되는 2018년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CJ-12420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할 예정으로, 신약으로 출시되어 매출이 본격화되면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연구
대표적인 자가 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현재 연구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은 KINASE(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물질로, 연구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이 더욱 뛰어나 향후 시장성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2014년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서울대 약대,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 공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바이오–2세대 EPO 및 항체의약품, 백신 개발
최근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EPO제제(제품명: 에포카인)를 개발하여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인정 받은 CJ헬스케어는 ‘에포카인’ 대비 투약 수를 줄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키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2세대 EPO를 개발 중이다.
EPO는 보통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사용된다. 2세대 EPO는 네스프 및 아라네스프 (두 제품 모두 한국교와학코기린)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이며, 임상 1상을 완료하였다. 금년 하반기 3상 착수 예정으로, 2019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과창출을 위한 선진국 라이센싱아웃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수족구, 독감백신 등 백신분야와 항체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신기술 분야 과제를 지속 탐색 중이다.
◆ R&D 파이프라인
■ 신약
◆ 향후 전략
▲ 신약/바이오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 주력
R&D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 항암, 면역질환 치료신약 자체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국내외 벤처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하여 경쟁력 있는 신약/바이오 유망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링을 통해 신약/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여 글로벌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에 따라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기술 허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반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개량신약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분야별 R&D 핵심인재를 확보, R&D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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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는 1984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부로 시작해 2014년 4월 1일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CJ그룹의 제약 전문계열사로 출범했다.
CJ헬스케어 연구소는 1986년 B형 간염 백신인 ‘헤팍신-B’를 국내 최초로 출시해 간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1998년 당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신성 빈혈치료제인 EPO제제를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개발하며 바이오 의약품 R&D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헬스케어 연구소는 현재 신약연구센터, 생물의약센터, 제품개발센터, 의약평가센터, 의약품분석센터로 구성되어 신약,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드링크,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 신약/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신약 ‘CJ-12420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PPI계열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P-CAB)의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 25조, 국내 시장 2,530억(2012년 기준)의 규모로 PPI계열 약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소화기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이다.
CJ-12420은 Best in Class 신약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결과 기존의 대표적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PPI계열 약물 대비 빠른 작용시간과 긴 지속효과 등 우수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안전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10월, CJ헬스케어는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社와 ‘CJ-12420’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총 9,179만 달러 (한화 약 1,031억원)를 상회하는 수익이 기대되는 이번 계약에서 CJ헬스케어는 계약금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1,85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외에 신약 출시 이후 두 자리 수의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CJ헬스케어는 CJ-12420의 對중국 기술수출 계약에 이어 상업화가 시작되는 2018년 이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CJ-12420의 완제 의약품을 수출할 예정으로, 신약으로 출시되어 매출이 본격화되면 국내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의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연구
대표적인 자가 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현재 연구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은 KINASE(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물질로, 연구 결과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이 더욱 뛰어나 향후 시장성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2014년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서울대 약대,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 공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바이오–2세대 EPO 및 항체의약품, 백신 개발
최근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초, 세계 3번째로 EPO제제(제품명: 에포카인)를 개발하여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인정 받은 CJ헬스케어는 ‘에포카인’ 대비 투약 수를 줄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시키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2세대 EPO를 개발 중이다.
EPO는 보통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제로 사용된다. 2세대 EPO는 네스프 및 아라네스프 (두 제품 모두 한국교와학코기린)의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이며, 임상 1상을 완료하였다. 금년 하반기 3상 착수 예정으로, 2019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성과창출을 위한 선진국 라이센싱아웃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수족구, 독감백신 등 백신분야와 항체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신기술 분야 과제를 지속 탐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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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략
▲ 신약/바이오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 주력
R&D 확대를 통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 항암, 면역질환 치료신약 자체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국내외 벤처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병행하여 경쟁력 있는 신약/바이오 유망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링을 통해 신약/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여 글로벌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에 따라 특허 확보에 집중하고, 기술 허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반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개량신약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분야별 R&D 핵심인재를 확보, R&D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