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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도 가고, ‘비리어드’(테노포비르)도 가고..
글로벌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주요 8개국에서 2014~2024년 기간 동안 연평균 2.4%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24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4년에 이르더라도 30억 달러 고지에 도달하는 데 만족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19일 공개한 ‘B형 간염 치료제: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약물 전망 및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8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및 중국 등을 일컫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주요 9개국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저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그칠 것이라 내다본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 현재 발매 중인 주요 약물들이 예외없이 특허만료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과 낮은 진단률 및 치료율을 꼽았다.
글로벌데이터社의 다이안 청 애널리스트는 “낮은 B형 간염 진단률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B형 간염에 대한 낮은 인식도, 그리고 치료상담이나 적절한 약물치료를 원하는 환자 수의 부족현상 등도 가까운 장래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간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향이 여전히 농후한 현실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 애널리스트는 더욱이 현재 발매 중인 약물들과 관련해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등이 특허만료에 직면하면서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에 직면케 될 것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실제로 보고서는 제네릭 제형들이 오는 2024년까지 상당몫의 마켓셰어를 가져가면서 현행 주요 치료제들이 매출감소와 제한적인 성장률을 면치 못하게 하는 데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풀이했다.
다만 보고서는 차후 미래가 유망한 신약들이 속속 발매되어 나오면서 아직껏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 애널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패서디나에 소재한 제약기업 애로우헤드 리서치 코퍼레이션社(Arrowhead)의 ‘ARC-520’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GS-9620’ 및 ‘GS-4774’ 등 3개 보조요법제 기대주들을 대표적인 사례들로 손꼽았다.
오는 2024년까지 주요 8개국에서 이들 3개 약물들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으리라는 것.
특히 이들 3개 약물들은 현재도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B형 간염 치료제들이 대다수의 환자들에게서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완화율 및 장기(長期) 치료율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청 애널리스트는 단언했다.
물론 청 애널리스트 또한 증상을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못한 까닭에 의료상의 니즈가 완전히 충족되기 어려운 현실이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ARC-520’을 비롯한 유망한 약물들이 오는 2024년까지 속속 발매되어 나오면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예로 ‘ARC-520’의 경우 오는 2024년에 이르면 6억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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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도 가고, ‘비리어드’(테노포비르)도 가고..
글로벌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주요 8개국에서 2014~2024년 기간 동안 연평균 2.4%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24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24년에 이르더라도 30억 달러 고지에 도달하는 데 만족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데이터社는 19일 공개한 ‘B형 간염 치료제: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약물 전망 및 시장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여기서 언급된 “주요 8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및 중국 등을 일컫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이처럼 주요 9개국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이 저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데 그칠 것이라 내다본 사유로 오는 2024년까지 현재 발매 중인 주요 약물들이 예외없이 특허만료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과 낮은 진단률 및 치료율을 꼽았다.
글로벌데이터社의 다이안 청 애널리스트는 “낮은 B형 간염 진단률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 때문에 B형 간염에 대한 낮은 인식도, 그리고 치료상담이나 적절한 약물치료를 원하는 환자 수의 부족현상 등도 가까운 장래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사회적으로 간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검사받기를 꺼리는 경향이 여전히 농후한 현실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 애널리스트는 더욱이 현재 발매 중인 약물들과 관련해서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등이 특허만료에 직면하면서 제네릭 제형들의 도전에 직면케 될 것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갔다.
실제로 보고서는 제네릭 제형들이 오는 2024년까지 상당몫의 마켓셰어를 가져가면서 현행 주요 치료제들이 매출감소와 제한적인 성장률을 면치 못하게 하는 데 원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풀이했다.
다만 보고서는 차후 미래가 유망한 신약들이 속속 발매되어 나오면서 아직껏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 애널리스트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패서디나에 소재한 제약기업 애로우헤드 리서치 코퍼레이션社(Arrowhead)의 ‘ARC-520’와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GS-9620’ 및 ‘GS-4774’ 등 3개 보조요법제 기대주들을 대표적인 사례들로 손꼽았다.
오는 2024년까지 주요 8개국에서 이들 3개 약물들이 시장에 선을 보일 수 있으리라는 것.
특히 이들 3개 약물들은 현재도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B형 간염 치료제들이 대다수의 환자들에게서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는 증상완화율 및 장기(長期) 치료율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청 애널리스트는 단언했다.
물론 청 애널리스트 또한 증상을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못한 까닭에 의료상의 니즈가 완전히 충족되기 어려운 현실이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ARC-520’을 비롯한 유망한 약물들이 오는 2024년까지 속속 발매되어 나오면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예로 ‘ARC-520’의 경우 오는 2024년에 이르면 6억3,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