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우리 다 함께’라는 경영방침 아래 원대한 기업으로의 비전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6대 중점 추진 전략은 글로벌 확산, 디지털 리더십 확보, 리테일 역량 고도화, 미래 경영 혁신, 질 경영 체질화, 인재 경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과 아세안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선진 시장에서도 입지를 점차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신시장 개척 및 탐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에 힘쓰는 동시에 글로벌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리더십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서로 상생하며 고객의 구매 경험을 진화하게 하는 O2O와 옴니채널에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고히 다지며 디지털을 활용한 뷰티 혁신의 시대를 선도하는 것이 핵심적인 사안이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특이성을 지닌 브랜드 가치에 더해 리테일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해간다는 전략이다. 보다 체계적인 점포망 관리, 긴밀한 고객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미래 경영 혁신, 질 경영 체질화는 아모레퍼시픽이 전사적으로 꾸준히 강조해온 과제.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소명의식을 가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개발과 보다 전문적인 인재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특이한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창조적 장인’을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통합적인 차원의 CSV(Creating Shared Value) 운영 체계 수립 및 협력사, 가맹주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가장 아름답게 한다는 높은 목표를 향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겸손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16년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 △주력사업 집중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지속 발굴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집중으로 해외사업 성장지속 △지속가능 경영활동 확대로 신뢰받는 기업으로의 성장 등 3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프리미엄화를 위해 사업부 체제를 재편했다. 과거 사업부 체제에서 갖고 있던 시각과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각 사업별 정확한 현실을 파악하고, 스스로의 역량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화장품과 퍼스널케어에 집중하여 해외 사업의 성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최근 몇 년간 중화권을 중심으로 럭셔리 이미지의 후를 통해 큰 성과를 창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숨, 빌리프 등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로 중화권 및 해외 지역에서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성장 잠재력이 큰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사업의 중국 진출 본격화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은 투명 경영과 지속 성장으로 주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공정거래와 같은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확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경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