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국내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20여년간 붙이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15개국에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케토톱은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진통작용을 한다. 진통 효과는 물론 소염 효과로 관절통, 관절염 및 근육통에 효과가 있으며, 경구용 소염진통제의 위장관 부작용을 극복했다.
케토톱의 주성분인 케토프로펜(Ketoprofen)은 진통효과 외에도 염증을 완화 시키는 소염작용을 하는 NSAIDs 제제다. 관절염, 근육통 등 과 같은 염증 및 통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케토톱 출시 이전 판매되던 살리실산 메틸에 멘톨 또는 캄포를 넣어 만든 외용 진통제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케토톱은 통증부위 및 사용목적에 따라 3가지 타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릎, 손목, 어깨 등 대부분 관절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 플라스타(7 x 10cm)’ 제품과 등, 허리 등 넓은 관절 및 통증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2배 사이즈의 ‘케토톱大 제품(10 x 14cm)’, 피부에 점착하여 사용하는 파스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나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문질러서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겔’ 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사용될 수 있는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는 첩부제, 습포제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있다. 2008년 외용소염진통제의 급여제한 이후 급속도로 축소되기도 했지만 최근 2년 전부터 시장규모가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다.
케토톱은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았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4년 약국 사입가격 기준으로 붙이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은 연간 매출액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의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기준으로 케토톱은 24.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제품의 점유율 6.8%보다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 높은 성장 가능성 보이는 제품
고령인구증가라는 인구통계적 변수, 레져 및 스포츠 인구 증가라는 문화, 사회적 변수 등을 고려하면 파스 시장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다.
이에 케토톱은 1994년 발매 이후 제품의 불만이나 건의 등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제품을 개선시켜 왔다.
그 결과 케토톱은 출시 이후 시장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케토톱은 2014년 2월 중순부터 한독에서 매출이 발생되었으며 1,2월 판매 된 태평양제약에서의 매출까지 합산하게 되면 2013년 대비 7.5%정도 매출 성장을 했다.
이전 년도에도 10%의 성장률을 보여, ‘인수’라는 큰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한독은 케토톱의 내수 물량 확보와 해외 진출 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플라스타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여 336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케토톱 전용생산공장은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디자인이 끝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190억원 정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200억원을 넘기고 수출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출은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해 코프로모션 제품인 가브스, 옴나리스 등 중단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케토톱은 우려도 했지만 1년도 안돼 안착했다.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수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폭넓은 세대에 다가가는 케토톱
케토톱은 ‘공익성’과 ‘젊은 층’에 대한 호의 증대를 목적으로 "꿈을 캐라" 활동을 진행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진행해왔던 연령층 확대에 대한 목적을 함께 하면서도 의약품이라는 보수적인 카테고리에서 파격적인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케토톱은 20여년간 받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케토톱의 가장 큰 팬인 노인들을 위해 공익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케토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활용한 IMC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박셀바이오, AACR서 '항PD-L1 CAR' 전임상 결과 발표 |
2 | 10대 BIO 기술① '생체 내 면역세포 실시간 분석' 신약개발에 불을 켜다 |
3 | 비보존, 바이오 유럽 스프링서 빅파마와 '오피란제린' 파트너십 논의 |
4 | [인터뷰] 파멥신"First in Class '혈관정상화 항체' 1상 진입 목전, 新 항-VEGF 탄생 기대" |
5 | 바이오헬스 메카 '대전'에 돈 몰린다…투자유치 성공 '기술력·모달리티·First in class' |
6 | 지아이이노베이션, 내일까지 일반청약…공모가 1만3천원 확정 |
7 |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신속한 제품화 위해 총력 지원 |
8 | 파미셀, 중동지역 줄기세포 의료·화장품 사업 확대 |
9 | 채용시장 칼바람에 돋보인 제약업계 '인재 확보戰' |
10 | 일동제약, '아로나민' '넥시움'이 성장 견인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차별화된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국내 최초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20여년간 붙이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15개국에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케토톱은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기술로 피부를 통해 약물이 침투해 환부에 직접 소염진통작용을 한다. 진통 효과는 물론 소염 효과로 관절통, 관절염 및 근육통에 효과가 있으며, 경구용 소염진통제의 위장관 부작용을 극복했다.
케토톱의 주성분인 케토프로펜(Ketoprofen)은 진통효과 외에도 염증을 완화 시키는 소염작용을 하는 NSAIDs 제제다. 관절염, 근육통 등 과 같은 염증 및 통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케토톱 출시 이전 판매되던 살리실산 메틸에 멘톨 또는 캄포를 넣어 만든 외용 진통제와는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케토톱은 통증부위 및 사용목적에 따라 3가지 타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릎, 손목, 어깨 등 대부분 관절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 플라스타(7 x 10cm)’ 제품과 등, 허리 등 넓은 관절 및 통증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2배 사이즈의 ‘케토톱大 제품(10 x 14cm)’, 피부에 점착하여 사용하는 파스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나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문질러서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겔’ 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사용될 수 있는 제품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재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는 첩부제, 습포제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이 있다. 2008년 외용소염진통제의 급여제한 이후 급속도로 축소되기도 했지만 최근 2년 전부터 시장규모가 다시 성장세로 전환됐다.
케토톱은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았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14년 약국 사입가격 기준으로 붙이는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은 연간 매출액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의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기준으로 케토톱은 24.8%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위 제품의 점유율 6.8%보다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 높은 성장 가능성 보이는 제품
고령인구증가라는 인구통계적 변수, 레져 및 스포츠 인구 증가라는 문화, 사회적 변수 등을 고려하면 파스 시장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있다.
이에 케토톱은 1994년 발매 이후 제품의 불만이나 건의 등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제품을 개선시켜 왔다.
그 결과 케토톱은 출시 이후 시장 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케토톱은 2014년 2월 중순부터 한독에서 매출이 발생되었으며 1,2월 판매 된 태평양제약에서의 매출까지 합산하게 되면 2013년 대비 7.5%정도 매출 성장을 했다.
이전 년도에도 10%의 성장률을 보여, ‘인수’라는 큰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한독은 케토톱의 내수 물량 확보와 해외 진출 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플라스타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하여 336억원의 신규투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케토톱 전용생산공장은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디자인이 끝나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190억원 정도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국내에서 200억원을 넘기고 수출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출은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해 코프로모션 제품인 가브스, 옴나리스 등 중단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케토톱은 우려도 했지만 1년도 안돼 안착했다. 단일 제품이 아니라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수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폭넓은 세대에 다가가는 케토톱
케토톱은 ‘공익성’과 ‘젊은 층’에 대한 호의 증대를 목적으로 "꿈을 캐라" 활동을 진행해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진행된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진행해왔던 연령층 확대에 대한 목적을 함께 하면서도 의약품이라는 보수적인 카테고리에서 파격적인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케토톱은 20여년간 받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케토톱의 가장 큰 팬인 노인들을 위해 공익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케토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활용한 IMC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