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실렌정’ 개량신약군으로 발매, 빠르게 시장 점유
점막보호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큰 변화가 없는 안정화된 시장이다. ‘넥실렌정(성분명 : 애엽 이소프로판올 연조엑스)’은 2013년 리딩제품 스티렌의 개량신약군으로 출시됐다.
스티렌 개량신약군 출시 이후 800억원대 초대형 품목이었던 스티렌의 처방액이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개량신약군이 큰폭으로 성장하며 점막보호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개량신약군들 중 특히 넥실렌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며 스티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넥실렌은 국내최초로 ‘이소프로판올’을 추출용매로 해 기존의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파틸린과 자세오시딘을 포함한 약효성분의 함유량을 약 2배가량 높였다. 넥실렌은 추출 시 혈액응고 억제성분인 ‘디쿠마롤’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기존 ‘에탄올’ 추출물이 거치는 디쿠마롤 제거공정이 필요치 않다.
넥실렌은 위염환자을 대상으로한 임상연구에서 ‘에탄올’ 추출물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넥실렌은 매년 주요 대도시에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진행해 스티렌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했고, 처방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전략으로 지속적인 활동 중이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 고함량 제제의 개발로 복약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티렌 제네릭 출시로 인한 매출타격을 최소화하여 초대형 제품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산억제제 PPI시장 규모 점차 커져
‘란스톤’은 위산억제제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과거 소화기내과 시장은 산분비억제제 계열의 H2-receptor antagonist (H2RA) 계열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어왔다. 199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Proton pump inhibitor(PPI)가 개발되며 더 강력한 위산분비억제제로써 소화기관용제의 세대교체를 이루어 왔다. 우리나라에도 PPI 계열의 약제들이 진입하며 소화기내과의 GERD, Ulcer, H.pylori 제균등의 case에 주로 처방되는 1차 약제로써 자리잡았다.
소화기내과에서 뛰어난 효과로 인정받은 PPI 제재는 비소화기내과 시장의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GI bleeding 예방 케이스에도 확산되어지고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도 GI bleeding 예방을 위해 PPI가 비용-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비소화기내과의 소화기관용제 시장 또한 H2RA, Mucoprotective agent 가 주로 처방되던 트렌드에서 PPI로 점차 교체되어가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란스톤은 출시되어있는 PPI 중 가장 폭 넓은 적응증을 획득한 PPI로써 소화기내과에서 GERD, NERD, Ulcer, H.pylori 제균등에 처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소화기내과 영역에서 GI bleeding 예방목적으로도 처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란소프라졸 성분은 PPI중 유일하게 구강붕해정으로 개발 되어 환자의 복약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미세과립의 형태로 위를 통과하기 때문에 Single unit 제재에 비하여 빠른 작용시간을 가지게 된다. 란스톤은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와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에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병용이 가능한 PPI이다.
▲ 란스톤 임상자료
‘이 제품 블록버스터가 가능한 이유’
란스톤은 1999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로 인정받으며 소화기내과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았으며, 위에서 언급 된 바와 같이 시장의 변화에 맞춰 비소화기내과 시장에 성공적으로 침투하여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향후 소화기내과에서의 풍부한 임상적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비소화기내과에서도 PPI시장성장을 리딩해 나가고, 다양한 case에 편하게 처방할 수 있는 소화기관용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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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실렌정’ 개량신약군으로 발매, 빠르게 시장 점유
점막보호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큰 변화가 없는 안정화된 시장이다. ‘넥실렌정(성분명 : 애엽 이소프로판올 연조엑스)’은 2013년 리딩제품 스티렌의 개량신약군으로 출시됐다.
스티렌 개량신약군 출시 이후 800억원대 초대형 품목이었던 스티렌의 처방액이 지난해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개량신약군이 큰폭으로 성장하며 점막보호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개량신약군들 중 특히 넥실렌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내며 스티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넥실렌은 국내최초로 ‘이소프로판올’을 추출용매로 해 기존의 ‘에탄올’ 추출물보다 유파틸린과 자세오시딘을 포함한 약효성분의 함유량을 약 2배가량 높였다. 넥실렌은 추출 시 혈액응고 억제성분인 ‘디쿠마롤’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기존 ‘에탄올’ 추출물이 거치는 디쿠마롤 제거공정이 필요치 않다.
넥실렌은 위염환자을 대상으로한 임상연구에서 ‘에탄올’ 추출물과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넥실렌은 매년 주요 대도시에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진행해 스티렌과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했고, 처방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전략으로 지속적인 활동 중이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 고함량 제제의 개발로 복약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스티렌 제네릭 출시로 인한 매출타격을 최소화하여 초대형 제품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산억제제 PPI시장 규모 점차 커져
‘란스톤’은 위산억제제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과거 소화기내과 시장은 산분비억제제 계열의 H2-receptor antagonist (H2RA) 계열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어왔다. 199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Proton pump inhibitor(PPI)가 개발되며 더 강력한 위산분비억제제로써 소화기관용제의 세대교체를 이루어 왔다. 우리나라에도 PPI 계열의 약제들이 진입하며 소화기내과의 GERD, Ulcer, H.pylori 제균등의 case에 주로 처방되는 1차 약제로써 자리잡았다.
소화기내과에서 뛰어난 효과로 인정받은 PPI 제재는 비소화기내과 시장의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GI bleeding 예방 케이스에도 확산되어지고 있다. 대한소화기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도 GI bleeding 예방을 위해 PPI가 비용-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발표되면서 비소화기내과의 소화기관용제 시장 또한 H2RA, Mucoprotective agent 가 주로 처방되던 트렌드에서 PPI로 점차 교체되어가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란스톤은 출시되어있는 PPI 중 가장 폭 넓은 적응증을 획득한 PPI로써 소화기내과에서 GERD, NERD, Ulcer, H.pylori 제균등에 처방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소화기내과 영역에서 GI bleeding 예방목적으로도 처방이 가능한 제품이다.
란소프라졸 성분은 PPI중 유일하게 구강붕해정으로 개발 되어 환자의 복약편리성을 향상시키고, 미세과립의 형태로 위를 통과하기 때문에 Single unit 제재에 비하여 빠른 작용시간을 가지게 된다. 란스톤은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와 상호작용이 없기 때문에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병용이 가능한 PP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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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소화기내과에서의 풍부한 임상적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비소화기내과에서도 PPI시장성장을 리딩해 나가고, 다양한 case에 편하게 처방할 수 있는 소화기관용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