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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가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의 지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존슨&존슨社는 상위 10위 이내의 랭킹권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음에도 불구, 3년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나 한층 주목됐다. 아울러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와 노바티스社가 각각 2위 및 3위를 차지하면서 ‘톱 3’를 형성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뉴욕과 영국 크랜필드, 스위스 바젤 등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제약 전문 컨설팅업체 IDEA 파마社가 26일 공개한 톱 30 ‘제약 생산성 지수’(Productive Innovation Index) 리스트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제약 생산성 지수’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신규조성물질들을 시장에 발매하기까지 나타낸 역량을 매출, 허가취득률, 시장발매 소요기간, 애널리스트 집계순위 등 각종 자료를 사용해 지수화한 것이다.
한마디로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발매하기까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인 셈이다.
이에 따르면 존슨&존슨社는 제품발매력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주자의 위치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치료영역별 8개 치료제들이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성장률 또한 14.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
특히 연간매출 20억 달러를 넘어선 C형 간염 치료제 ‘올리시오’(사임프레비르)가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거두면서 ‘스타 퍼포머’(star performer)로 꼽힌 것과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및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의 성공적인 발매, 그리고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서방제)와 AIDS 치료제 ‘레졸스타’(다루나비르+코비시스타트)의 허가취득 등이 1위를 고수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에 비해 16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2위에 오른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경우 블록버스터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가 출시 1년만에 100억 달러 고지에 오르면서 제약업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발매사례의 하나로 손꼽히기에 이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첫 C형 간염 치료용 복합제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가세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 AIDS 치료제 ‘스트리빌드’(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의 투자수익률(ROI),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거쳐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자이델릭’(이델라리십), AIDS 치료제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에 대한 질병관리센터(CDC)의 지원 등도 한몫을 거들었다.
노바티스社는 전년도에 비해 한계단 내려앉았지만, 항암제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 면역억제제 ‘서티칸’(또는 ‘조트레스’; 에베로리무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 등의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함께 막바지 개발단계에 진입한 기대주들의 순항 등에 힘입어 ‘톱 3’의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해 폐암 치료제 ‘자카디아’(서리티닙)과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 뇌수막염 백신 ‘벡세로’ 등이 ‘획기적 치료제’ 지정, FDA 허가취득 및 ‘갈렌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도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심부전 치료제 세레락신의 허가신청이 반려된 것과 ‘타시그나’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것 등은 랭킹이 한계단 하락한 요인들로 꼽아볼 만했다.
이밖에도 ‘톱 10’에 포함된 곳들 가운데 바이오젠 Idec社, 암젠社 및 세엘진 코퍼레이션社 등이 순위가 크게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IDEA 파마社의 마이크 리어 사장은 “제약 혁신성 지수야말로 제약업계에서 혁신성을 가장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마디로 말해서 혁신이란 어떤 제품을 개발했는지 보다 어떤 제품을 시장 및 환자들에게 선보였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5년 제약 생산성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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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존슨社가 가장 혁신적인 글로벌 제약기업의 지위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존슨&존슨社는 상위 10위 이내의 랭킹권에 상당한 변동이 있었음에도 불구, 3년 연속으로 1위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나 한층 주목됐다. 아울러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와 노바티스社가 각각 2위 및 3위를 차지하면서 ‘톱 3’를 형성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뉴욕과 영국 크랜필드, 스위스 바젤 등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제약 전문 컨설팅업체 IDEA 파마社가 26일 공개한 톱 30 ‘제약 생산성 지수’(Productive Innovation Index) 리스트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제약 생산성 지수’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신규조성물질들을 시장에 발매하기까지 나타낸 역량을 매출, 허가취득률, 시장발매 소요기간, 애널리스트 집계순위 등 각종 자료를 사용해 지수화한 것이다.
한마디로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발매하기까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순위인 셈이다.
이에 따르면 존슨&존슨社는 제품발매력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주자의 위치를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치료영역별 8개 치료제들이 두자릿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성장률 또한 14.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
특히 연간매출 20억 달러를 넘어선 C형 간염 치료제 ‘올리시오’(사임프레비르)가 단연 돋보이는 실적을 거두면서 ‘스타 퍼포머’(star performer)로 꼽힌 것과 항당뇨제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 백혈병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및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아비라테론)의 성공적인 발매, 그리고 정신분열증 치료제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 서방제)와 AIDS 치료제 ‘레졸스타’(다루나비르+코비시스타트)의 허가취득 등이 1위를 고수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에 비해 16계단이나 뛰어오르면서 2위에 오른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경우 블록버스터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가 출시 1년만에 100억 달러 고지에 오르면서 제약업계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발매사례의 하나로 손꼽히기에 이른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첫 C형 간염 치료용 복합제 ‘하보니’(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의 가세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 AIDS 치료제 ‘스트리빌드’(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의 투자수익률(ROI),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거쳐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경구용 혈액암 치료제 ‘자이델릭’(이델라리십), AIDS 치료제 ‘트루바다’(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에 대한 질병관리센터(CDC)의 지원 등도 한몫을 거들었다.
노바티스社는 전년도에 비해 한계단 내려앉았지만, 항암제 ‘아피니토’(에베로리무스)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닐로티닙), 면역억제제 ‘서티칸’(또는 ‘조트레스’; 에베로리무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핀골리모드) 등의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함께 막바지 개발단계에 진입한 기대주들의 순항 등에 힘입어 ‘톱 3’의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지난해 폐암 치료제 ‘자카디아’(서리티닙)과 천식 치료제 ‘졸레어’(오말리주맙), 건선 치료제 ‘코센틱스’(세쿠키뉴맙), 뇌수막염 백신 ‘벡세로’ 등이 ‘획기적 치료제’ 지정, FDA 허가취득 및 ‘갈렌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도 힘을 실어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심부전 치료제 세레락신의 허가신청이 반려된 것과 ‘타시그나’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것 등은 랭킹이 한계단 하락한 요인들로 꼽아볼 만했다.
이밖에도 ‘톱 10’에 포함된 곳들 가운데 바이오젠 Idec社, 암젠社 및 세엘진 코퍼레이션社 등이 순위가 크게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IDEA 파마社의 마이크 리어 사장은 “제약 혁신성 지수야말로 제약업계에서 혁신성을 가장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마디로 말해서 혁신이란 어떤 제품을 개발했는지 보다 어떤 제품을 시장 및 환자들에게 선보였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5년 제약 생산성 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