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중소 제약·화학기업 ‘비임상기술 도우미’ 나섰다
중기청 ‘이공계전문가 서포터즈’ 사업 주관 기관 선정
입력 2014.03.04 06:00 수정 2014.03.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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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시험 전문 연구·서비스 출연연구소인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국내 제약·화학기업 등이 R&D 현장에서 겪는 비임상시험 기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이상준 )는 최근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4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이란 중소기업이 연구개발 과정 또는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 애로 사항을 유관 전문가를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 기관이 돼 이공계 전문가를 찾아 해당 기업의 문제를 진단하는 진단과제와, 해당 전문가의 협력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단기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해결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으로 KIT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신약개발과 건강기능식품, 화학 신소재 등의 개발과정에서 해당 산업계 중소기업들이 겪는 비임상 시험분야 기술 및 인력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윰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파견 등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특히 KIT는 최근 국내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고 있고, 화평법을 비롯해 국내외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해당 분야 중소기업들의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 수준의 비임상시험분야 기술 인력 등의 지원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KIT 이상준 소장은 “신약 등의 개발과정에서 시험물질 분석 등 다양한 독성시험에 이르기까지 첨단 독성평가 시험기술 및 정보, 인력 등을 적극 제공해  국내 중소 제약·화학기업 등이 R&D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기술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니 만큼 유관 산업계 내 실질적인 지원과 그에 따른 효과도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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