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의 함량 부적합 '토라빈덱스 안연고'(제조번호: 2001, 사용기한: 2014.01.10)가 전량 폐기됐다.
13일 태준제약에 따르면 토브라마이신 함량이 기준 이하로 저하됐다는 사실을 확인, 해당 제조번호의 시중 유통품을 전량 자진 회수하고 회수된 제품과 해당 제조번호의 공장 재고분을 전부 폐기 처분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태준제약은 타 제조번호 제품에서도 동일한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회수 폐기 완료된 제조번호 제품을 제외한 타 제조번호의 제품에 대해서도 함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태준제약은 시중에서 미 회수된 제품이 남아있다면 병의원 및 약국에서는 즉시 반품 등 조치를 하는 등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당 제품을 소비자가 보유하였거나 현재 사용 중임을 확인한 경우에도 태준제약 (02-799-0095)에 교품, 환불을 하도록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함량 부적합 제품 유통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며, 앞으로 품질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약을 깨서 먹어요”…환자의 위험한 선택, 해결 실마리는 ‘크기 규제’ |
2 | [알고먹는 건기식] 유산균에 표시된 ‘유래’의 의미 |
3 | 의약품유통협회, 온라인몰 유통질서 왜곡 실태 공론화 |
4 | 스텔라라 무너져도 끄떡없다…J&J, 분기 매출 150억 달러 신기록 |
5 | "삼성바이오 날개 단다" 대법, 삼성 이재용 회장 전원 무죄 확정 |
6 | 기업 리디자인 ‘바이엘’ CEO 임기 연장 전격결정 |
7 | [인터뷰] AGE20’S ‘에센스 팩트’로 미국 시장서 정면 승부 |
8 | 정은경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 국가 투자‧책임성 강화할 것” |
9 | “NBA에 올인”…스포츠 중계 장악한 스카이리치, 광고비만 1400억 |
10 | 규제과학의 미래, 청년 연구자가 답했다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태준제약의 함량 부적합 '토라빈덱스 안연고'(제조번호: 2001, 사용기한: 2014.01.10)가 전량 폐기됐다.
13일 태준제약에 따르면 토브라마이신 함량이 기준 이하로 저하됐다는 사실을 확인, 해당 제조번호의 시중 유통품을 전량 자진 회수하고 회수된 제품과 해당 제조번호의 공장 재고분을 전부 폐기 처분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태준제약은 타 제조번호 제품에서도 동일한 문제점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회수 폐기 완료된 제조번호 제품을 제외한 타 제조번호의 제품에 대해서도 함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태준제약은 시중에서 미 회수된 제품이 남아있다면 병의원 및 약국에서는 즉시 반품 등 조치를 하는 등 환자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당 제품을 소비자가 보유하였거나 현재 사용 중임을 확인한 경우에도 태준제약 (02-799-0095)에 교품, 환불을 하도록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함량 부적합 제품 유통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며, 앞으로 품질관리 기준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