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네릭 조제건수 80%ㆍ약제비 27% 점유
최근 10년 절감액 1조$ㆍ2011년 1,930억$ㆍ1일 10억$
입력 2012.08.06 04:48 수정 2012.08.0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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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해 제네릭 제품들이 40억건에 달하는 전체 조제건수의 80% 가까운 몫을 점유한 반면 처방약 약제비 점유율은 27%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제네릭의약품협회(GPhA)는 2일 공개한 ‘제네릭 비용절감’(The Generic Drug Savings)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네릭 제품들이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10년 동안 총 1조 달러 이상의 약제비 절감을 가능케 했을 뿐 아니라 하루에 10억 달러, 2011년 한해 동안에만 1,930억 달러의 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GPhA의 랠프 G. 니스 회장은 “제네릭 제품들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사용확대야말로 미국이 차후 직면할 수 있는 재정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이번 조사결과가 시사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따라서 의회와 백악관은 재정위기를 타개하고 상쇄할 최선의 대안으로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의 사용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제네릭으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이 2010년도에 비해 22%나 늘어나면서 1998년 이래 약제비 절감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데다 최근 10년간 평균증가율에 비해 10% 포인트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 이래 시장에 진입한 제네릭 신제품들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만도 지속적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최근 10년 동안 총 4억8,100만 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같은 증가세는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와 항혈소판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도네페질), 항우울제 ‘이팩사’(벤라팍신)·‘푸로작’(플루옥세틴) 및 ‘세로자트’(또는 ‘팍실’; 파록세틴) 등 주요 블록버스터 제품들의 특허만료 덕분에 한층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심혈관계 제 증상 치료제들과 항우울제 및 항경련제를 포함한 중추신경계 장애 치료제 분야의 제네릭 제품들이 전체 연간 약제비 절감액의 57%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다만 GPhA는 제네릭 제품들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에도 불구, 그 동안 신약의 혁신성이 뒷전으로 밀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신약의 혁신성과 약가가 저렴한 제네릭 제품들의 접근성 사이에 공정한 균형이 창출된 덕분에 제약업계와 환자들이 윈-윈을 누릴 수 있었다고 GPhA는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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