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대 무직자들의 자살율이 2010년 한해동안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일본 경시청 보고서에 의하면, 스물에서 스물아홉 나이의 20대 청년 남녀 무직자 153명이 작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구직활동에 대한 실패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의 주된 이유로 파악됬다.
구직 실패라는 원인으로 자살을 감행한 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연령이 자살로 인한 총 사망자 수의 30%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한해동안 사회에 진출한 대학 졸업생들의 60%가 직장을 구했으며, 이는 2009년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성공율로 파악된 68%에서 상당히 감소한 수치.
일본은 2010년에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2천명에 육박했으며, 이는 인구 100,000명 당 24.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율 (suicide rate) 이기도 하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메지온,'유데나필' 폰탄 치료제 적응증 확대 미국 FDA 추가임상 '순항' |
2 | 정은경 “‘불법 리베이트 근절’ 제도 보완해야…‘성분명처방’ 도입 협의 필요” |
3 | "HPV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성별 불문, 예방접종 확대돼야" |
4 | 써모피셔사이언티픽 "바이오 신약, 임상 IND까지 단 9개월 시대 열었다" |
5 | 인천 거대한 혁신 파도 '빅웨이브' 타고 뜨는 '바이오 스타트업' |
6 | 현대약품, USP1 저해 합성치사 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
7 | 화장품 대형 ODM, 2분기도 '훨훨' 비상 |
8 | 동성제약, 일반약 허가 이부프로펜 진통제 ‘디퓨탭’ 품절 |
9 | “AI가 부작용을 예측한다”…의약품안전원, 감시부터 보상까지 전면 혁신 |
10 | K-뷰티,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휩쓸다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일본 20대 무직자들의 자살율이 2010년 한해동안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일본 경시청 보고서에 의하면, 스물에서 스물아홉 나이의 20대 청년 남녀 무직자 153명이 작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구직활동에 대한 실패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의 주된 이유로 파악됬다.
구직 실패라는 원인으로 자살을 감행한 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연령이 자살로 인한 총 사망자 수의 30%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한해동안 사회에 진출한 대학 졸업생들의 60%가 직장을 구했으며, 이는 2009년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성공율로 파악된 68%에서 상당히 감소한 수치.
일본은 2010년에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2천명에 육박했으며, 이는 인구 100,000명 당 24.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율 (suicide rate)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