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실패]라는 이유로 자살하는 20대
20대 청년 남녀 무직자 153명 자살...구직 활동 실패로...
입력 2011.03.04 16:25 수정 2011.03.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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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대 무직자들의 자살율이 2010년 한해동안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일본 경시청 보고서에 의하면, 스물에서 스물아홉 나이의 20대 청년 남녀 무직자 153명이 작년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구직활동에 대한 실패가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선택'의 주된 이유로 파악됬다.

구직 실패라는 원인으로 자살을 감행한 자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 연령이 자살로 인한 총 사망자 수의 30%이상을 차지했다.

작년 한해동안 사회에 진출한 대학 졸업생들의 60%가 직장을 구했으며, 이는 2009년 대학 졸업생들의 구직 성공율로 파악된 68%에서 상당히 감소한 수치.

일본은 2010년에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3만2천명에 육박했으며, 이는 인구 100,000명 당 24.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자살율 (suicide rate)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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