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 유리, 스마트폰 커버를 “커버”
기존 유리보다 6배 강력 방패 방불케
입력 2011.01.31 17:51 수정 2011.01.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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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미소와 고릴라의 눈물?

일본 최대의 유리 메이커로 손꼽히는 아사히 유리(Asahi Glass)가 기존의 소다석회유리 제품들에 비해 무려 6배나 강력한 슈퍼터프(super-tough) 글라스를 지난 20일 선보임에 따라 스마폰과 타블렛 PC 보호용 강화유리 시장에 일대 회오리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웬만해선 표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는 방충(防衝) 유리인 만큼 고가의 IT 기기들을 외부의 충격으로 보호하는 데 최적의 방패막이 구실을 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되기 때문.

이처럼 획기적인 강화유리의 제품명칭은 흥미롭게도 “용의 꼬리”를 의미하는 ‘드래건트레일’(Dragontrail)이다.

현재 스마트폰 및 타블렛 PC 보호용 커버유리 시장의 최강자는 미국 코닝社(Corning)의 ‘고릴라’가 아성을 구축해 왔다.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타블렛 PC, LG의 ‘X300’ 노트북, 모토로라의 ‘드로이드폰’ 등을 비롯한 20여 메이저 브랜드들을 “커버”해 왔을 정도.

지금까지 2억개 이상의 휴대폰과 모바일 기기들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설에 따르면 애플 또한 ‘고릴라’를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고개를 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아사히 유리측은 내년에 ‘드래건트레일’이 최소한 300억엔(약 3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30% 안팎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희망사항’을 내비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축구계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FC가 맞서는 경기를 ‘엘 클라시코 더비’(El Clasico Derby)라 부른다.

아사히 유리와 코닝이 첨단 IT 기기용 강화유리 분야에서 바야흐로 ‘엘 클라시코 더비’의 킥오프 휘슬을 울리고 나섰다.

IT 기기용 커버는 우리가 커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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