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사용 삼가를..
시부트라민 함유 고지 안된 채 인터넷 통해 유통
입력 2010.10.11 11:42 수정 2010.10.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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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인터넷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슬리밍 캡슐’(Slimming Beauty Bitter Orange Slimming Capsules)에 대해 사용을 삼가 줄 것을 8일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

이날 FDA의 권고는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슬리밍 캡슐’은 처방용 비만 치료제 함유성분인 시부트라민(sibutramine)이 함유되어 있음을 감안해 나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때마침 메이저 제약기업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는 비만 치료제 ‘메리디아’(시부트라민)를 미국시장에서 자발적으로 회수키로 결정했음을 같은 날 공표했다.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슬리밍 캡슐’의 제품라벨에는 시부트라민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표기되지 않은 채 유통이 이루어져 왔다.

이와 관련, FDA는 “검사 결과 문제의 제품에 과도한 양의 시부트라민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부트라민은 심장병 발병전력이 있는 환자들이 섭취할 경우 혈압상승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위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므로 주의가 요망된다고 FDA는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한 소비자들이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슬리밍 캡슐’에 들어 있는 수준에 상응하는 다량의 시부트라민을 복용했을 경우 불안, 구역, 심계항진, 불면증, 혈압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부트라민은 또 다른 약물들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중증 부작용을 수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슬리밍 뷰티 비터 오렌지 슬리밍 캡슐’은 과거 ‘LL 헬스&뷰티’라는 상호를 사용했던 뷰티풀 헬스社(Beautiful Health Inc.,)가 인터넷을 통해 발매해 왔다. 또 지역 이벤트 행사를 통해서도 일부 유통이 이루어져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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