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통풍 신약 중국‧홍콩 코마케팅
데이진 파마와 페북소스타트 독점공급‧발매 합의
입력 2010.04.09 12:05 수정 2010.04.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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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이진 파마社와 아스텔라스 파마社가 중국 및 홍콩 시장에서 통풍‧고뇨산혈증 치료제 ‘TMX-67’(페북소스타트)의 독점공급 제휴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아스텔라스 파마社의 자회사들인 아스텔라스 파마 차이나社와 아스텔라스 파마 홍콩社에 데이진 파마측이 ‘TMX-67’을 독점적으로 공급한다는 데 합의한 것.

‘TMX-67’은 데이진 파마社가 통풍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고뇨산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한 신약이다.

지난해 2월 ‘유로릭’(Uloric)이라는 이름으로 FDA로부터 무려 40여년만에 새로운 통풍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같은 해 7월 ‘페브릭’(Feburic) 제품명으로 승인되어 40여년만에 국내에 도입되는 통풍 치료 신약으로 자리매김된 바 있다.

이번에 양사가 손을 잡음에 따라 데이진 파마社와 아스텔라스 파마 차이나社는 중국시장에서 ‘TMX-67’의 개발과 허가취득 절차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승인을 얻은 뒤 발매는 아스텔라스측이 맡기로 했는데, 데이진측은 상하이(上海)를 대상으로 코프로모션 권한을 갖기로 했다.

양사는 중국시장에서 ‘TMX-67’의 발매 예상시점이 오는 2014년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홍콩시장의 경우 허가취득 절차의 진행과 발매를 아스텔라스 파마 홍콩社가 전담키로 했다. ‘TMX-67’의 홍콩시장 데뷔 예상시점은 오는 2011년이다.

데이진 파마측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싱료와 매출의 일정 몫을 지급받기로 했다.

한편 ‘TMX-67’은 1일 1회 경구복용형 비 퓨린系 선택적 크산틴 산화효소 저해제에 속하는 신약이다.

특히 40여년 전에 개발되었으면서도 현재까지 ‘넘버원’ 통풍‧고뇨산혈증 치료제로 군림해 왔던 알로푸리놀을 상회하는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을 뿐 아니라 경증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신장손상 환자들에게서도 양호한 내약성을 보여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이다.

데이진 파마측은 지속적인 제휴계약 체결을 통해 ‘TMX-67’의 글로벌 마켓 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스텔라스 파마측의 경우 현재 중국시장 매출이 전체 실적에서 점유하는 몫은 10%를 넘어서고 있는 상태이다. ‘TMX-67’의 코마케팅 체결로 중국시장에서 몸집을 한층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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