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미셀(005690, 대표이사 김현수)은 울산 온산공단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갖고 첨단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토지 매입부터 건설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제3공장은 부지 면적 1만6508㎡(약 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이는 기존 1·2공장을 합친 것보다 약 1.75배 큰 규모다. 공장 신설로 AI 가속기, 5G 네트워크 장비, 기지국 안테나 등 고부가가치 첨단 장비에 사용되는 저유전율 전자소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연속생산 공정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파미셀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향후 급증하는 글로벌 AI·5G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제3공장 가동을 통해 글로벌 전자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은 미래 첨단 소재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전략적 투자의 신호탄"이라며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파미셀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은 2018년 울산 1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2022년 울산 2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매출은 2025년 3분기 누적 775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저유전율 전자소재는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1.7% 성장해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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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005690, 대표이사 김현수)은 울산 온산공단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갖고 첨단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토지 매입부터 건설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이번 제3공장은 부지 면적 1만6508㎡(약 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이는 기존 1·2공장을 합친 것보다 약 1.75배 큰 규모다. 공장 신설로 AI 가속기, 5G 네트워크 장비, 기지국 안테나 등 고부가가치 첨단 장비에 사용되는 저유전율 전자소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연속생산 공정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품질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파미셀은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신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향후 급증하는 글로벌 AI·5G 인프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제3공장 가동을 통해 글로벌 전자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은 미래 첨단 소재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선제적·전략적 투자의 신호탄"이라며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파미셀 바이오케미컬 사업부문은 2018년 울산 1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2022년 울산 2공장을 건설한 바 있다. 매출은 2025년 3분기 누적 775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저유전율 전자소재는 4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1.7% 성장해 바이오케미컬 부문 매출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