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제약사 15년 이상 몸담으며 마켓 액세스, 메디컬, HEOR 분야 리드
“환자 중심 혁신- 협력 통해 신속하게 치료 혜택 받을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입력 2025.11.12 09:09 수정 2025.11.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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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씨비제약이 11월 1일자로 에드워드 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15년 이상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마켓 액세스, 메디컬, 보건경제 및 성과연구(Health Economics & Outcomes Research, HEOR) 분야 전문가로, 환자 중심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생태계 조성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2016년 UCB에 합류한 이후 미국과 영국 법인,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본부에서 핵심 직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인터컨티넨탈 본부의 환자접근성·지속가능성·대외협력(Access, Sustainability, and External Engagement) 총괄로 재직하며,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과 건강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전략을 주도해왔다.

UCB 합류 이전에는 아스텔라스과 베링거인겔하임에서 근무하며 다수 신약 가치평가 및 환자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또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토머스 제퍼슨 대학교 및 다이이찌산쿄 공동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경제 및 성과 연구(HEOR) 과정을 수료했다.

에드워드 리 대표는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혁신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신제품의 허가 및 급여 등재 과정에서도 환자, 의료진, 정부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유씨비제약은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신경학면역학 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판상 건선 치료제인 빔젤릭스,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질브리스큐와 리스티고 품목 허가를 받았다. 극희귀 중증 소아 난치성 질환인 드라벳 증후군 치료제도 2024년 5월 GIFT 제3 0호 품목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2월 허가-평가-협상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내 허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 심사 과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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