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너스, 국내 대형 바이오텍과 ‘인텔리메드’ 공급 계약 체결
유전체 AI 분석 플랫폼 상용화 가속화... 매출 확대
입력 2025.11.12 08:37 수정 2025.11.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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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 및 바이오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선도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가 국내 대형 바이오텍과 유전체 AI 분석 플랫폼 ‘인텔리메드(IntelliMe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 AI기반 연구개발 협력을 본격화하며,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 상용화에도 속도를 낸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인텔리메드’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유전체 공간오믹스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 제약사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쳐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텔리메드’는 신약 타깃 탐색부터 후보물질 검증, 환자군 분류, 임상 설계까지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신약개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텔리메드’ 적용 범위 확대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니너스는 ‘인텔리메드’ 외 공간멀티오믹스 기반 분석플랫폼 ‘스페이스 인사이트(SPACEINSIGHT™)’를 운영 중이다. 고해상도 공간분석 기술과 인공지능 모델을 결합한 정밀분석 역량을 앞세워 국내외 제약사들로부터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협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국내 AI 정밀분석 기술의 산업현장 검증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니너스의 유전체 AI 플랫폼이 신약개발 현장에서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글로벌 제약 수준 정밀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AI 정밀분석 플랫폼의 상용화 단계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유전체·공간오믹스 등 차세대 생명정보 기술이 신약개발 핵심 도구로 자리 잡는 가운데, 지니너스 기술력이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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