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NK세포 증식 핵심기술 한국·일본 이어 호주 특허 등록
배양보조세포 등 차별화 플랫폼 ..고효율·고순도 NK세포 대량생산
CAR-NK 등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고도화 - 기술수출 추진
입력 2025.10.13 09:40 수정 2025.10.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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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자사 핵심 원천기술인 ‘배양보조세포를 포함하는 자연살해세포 증식용 조성물’에 대해 호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B7H6, CD137L, IL-15, IL-15Rα 유전자를 발현하도록 형질전환된 배양보조세포(Feeder Cell)를 이용해 고순도·고살상능 자연살해세포(NK세포, Natural Killer Cell)를 대량 증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기존 방식보다 세포 증식 속도와 순도, 증식률을 일제히 향상시키고, 안정적이고 일관된 품질의 NK세포 치료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박셀바이오는 올해 4월 일본, 7월 한국, 10월 호주에서 잇달아 해당 특허를 등록하며, 글로벌 주요 바이오 선진국에서 NK세포 생산 원천기술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미국·유럽·중국·캐나다·홍콩 등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박셀바이오의 NK세포 치료제 생산기술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호주 특허 등록까지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독창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이번에 특허 등록한 핵심 세포주 기술을 기반으로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NK 등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술수출과 국제 공동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올해 들어 BCMA(B세포성숙항원) CAR-MIL(골수침윤림프구), MIL 배양·활성화, 모노바디 기반 CAR 등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주요 원천기술 특허를 잇달아 등록하며, 국내외에서 총 16건의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호주 특허 등록이 박셀바이오가 NK세포 치료제 핵심 기술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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