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BIO USA서 MASH 신약 후보 등 파이프라인 발표
MASH·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글로벌 협력 논의 활발
입력 2025.06.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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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대사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JD BIOSCIENCE Inc., 대표 안진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5(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산업 행사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이 행사의 공식 프로그램인 ‘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 선정돼 자사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발표에서 △MASH 치료제 ‘GM-60106’, △염증성 질환 치료제 ‘GM-10395’, △ADC-PAYLOAD  플랫폼‘JD-ADC’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투자자 및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기간 회사는 약 30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 중 절반은 MASH 치료제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 집중됐다. 회사 측은 기술이전, 공동개발, 투자유치 등 전략적 협업 방안을 글로벌 제약사 등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안진희 대표는 “BIO USA는 전 세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당사의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릴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발표와 파트너링을 통해 기존 파트너사와는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신규 파트너사와는 새로운 만남을 통해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글로벌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MASH 치료제 ‘GM-60106’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BIO USA 참가를 통해 임상 진입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자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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