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라피끄·제이투케이바이오 등과 공동연구실 개소
제주 이전 기업 연구개발 위한 샌드박스 공간 마련
입력 2025.06.12 18:30 수정 2025.06.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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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주대학교 공동연구실(Co-Lab)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 이전 기업과 기술/학술 교류를 위한 공동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제주대 첨단캠퍼스 내 공동연구실(Co-Lab)을 개소하고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엔 제주대 현창구 사업단장(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를 비롯해 라피끄 이범주 대표와 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공동연구실은 40.12㎡ 과 25.20㎡ 규모의 원료개발실과  37.40㎡ 규모의 세포실험실(연구공간 3개실)로 이루어진 대학-기업 공동연구실(Co-Lab)이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연구실엔 농축기, 초저온냉장고, 클린벤치, 동결건조기, 멸균기, 배양기, 초고속원심분리기와 첨단 분석기기 등 기능성 원료의 산업화 장비와 화장품과 식품 및 의약품 원료 개발을 위한 세포실험실이 포함되어 있다.

공도연구실에 참여하는 제주 이전 바이오 기업 라피끄, 제이투케이바이오, 코씨드바이오팜, 트윈켐은 구축 장비에 대해서 무료로 이용하면서, 제주대 제주인사이드사업단과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한다.

제주대는 제주 이전기업들과 함께 첨단 바이오 분야와 용암해수분야 공동R&D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은 “공동연구실 개소로 제주이전기업들의 연구개발를 위한 샌드박스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제주대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첨단 바이오 분야와 용암해수분야 혁신적 공동 R&D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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