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약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강의 '행복한 팜스터디'가 오늘(23일) 본격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자 상담 기술과 질환별 이해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복한 팜스터디’는 오랜 강의 경력을 가진 이준 약사와 김명철 약학박사가 참여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다. 총 40개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실용한방 등 폭넓은 내용을 아우르며, 바쁜 약사들의 수강 환경을 고려해 한 강의당 약 50분 분량을 25분짜리 영상 2편으로 나눠 제공한다.
1차 강의 20편은 이날(23일) 오전 공개됐으며, 2차 강의 20편은 오는 7월 1일 업로드 예정이다. 수강자는 오는 9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조상일 행복한 팜스터디 학장(인천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질환별 임상 지식을 총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하면, 업그레이드된 환자 상담을 통해 약국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강의 책자는 수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임상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약국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약사들이 고민이 많다”며 “해답은 결국 약사의 실력을 높여 수준 높은 환자 상담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준, 김명철 두 명강사와 함께 질환별 A부터 Z까지 총망라한 이번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게 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행복한 팜스터디’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강자를 위한 다양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했다.
총 650페이지 분량의 강의 자료집 2권은 향후에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 매뉴얼로 구성됐으며, 필기구 세트와 동국제약의 약국 전용 화장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 일부 수강자에게는 약사가운이 증정되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월 27일에는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스페셜 강의도 예정돼 있다. 수강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한 주제를 중심으로, 두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는 자리로 마련돼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지난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마감됐으며, 수강 신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된다.
조 학장은 “이번 ‘행복한 팜스터디’가 약사들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 능력이 곧 약국의 경쟁력이고, 이 프로그램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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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강의 '행복한 팜스터디'가 오늘(23일) 본격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자 상담 기술과 질환별 이해도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복한 팜스터디’는 오랜 강의 경력을 가진 이준 약사와 김명철 약학박사가 참여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다. 총 40개 주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는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실용한방 등 폭넓은 내용을 아우르며, 바쁜 약사들의 수강 환경을 고려해 한 강의당 약 50분 분량을 25분짜리 영상 2편으로 나눠 제공한다.
1차 강의 20편은 이날(23일) 오전 공개됐으며, 2차 강의 20편은 오는 7월 1일 업로드 예정이다. 수강자는 오는 9월 23일까지 총 4개월간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조상일 행복한 팜스터디 학장(인천광역시약사회 총회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질환별 임상 지식을 총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공부하면, 업그레이드된 환자 상담을 통해 약국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강의 책자는 수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임상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약국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약사들이 고민이 많다”며 “해답은 결국 약사의 실력을 높여 수준 높은 환자 상담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준, 김명철 두 명강사와 함께 질환별 A부터 Z까지 총망라한 이번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게 된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행복한 팜스터디’는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강자를 위한 다양한 실질적 혜택도 마련했다.
총 650페이지 분량의 강의 자료집 2권은 향후에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전 매뉴얼로 구성됐으며, 필기구 세트와 동국제약의 약국 전용 화장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 일부 수강자에게는 약사가운이 증정되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나눌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된다.
특히 오는 9월 27일에는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스페셜 강의도 예정돼 있다. 수강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한 주제를 중심으로, 두 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는 자리로 마련돼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지난달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마감됐으며, 수강 신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된다.
조 학장은 “이번 ‘행복한 팜스터디’가 약사들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상담 능력이 곧 약국의 경쟁력이고, 이 프로그램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