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NK, CAR, 자가골수유래 세포처리시설 식약처 인허가
국내 첫 말기 심부전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추진
첨생법 따른 세포치료제 CDMO사업 모색
입력 2025.04.28 09:08 수정 2025.04.28 09:1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항암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골수유래세포 처리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자가골수유래세포를 이용한 말기 심부전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박셀바이오는 최근 국내 모 재생의료기관 자가골수유래세포를 이용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협력키로 하고 해당 세포 제공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소세포폐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를 제공 중이며,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승인 받은 췌장암에 대해서도 NK 세포치료제를 공급키로 결정된 상태다.

박셀바이오는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생법) 시행령 지난 2월 발효를 앞두고 지난해 7월 GMP 시설을 구축한 뒤 곧바로 8월 NK세포처리시설  식약처 승인을 획득했고, 12월 CAR(키메릭항원수용체) 세포처리시설  식약처 인가도 받았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박셀바이오는 첨생법 시행령 올해 본격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인허가 등을 바탕으로 관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더 나아가 첨생법 시행에 따라 관련 CDMO(의약품 위탁 개발 및 생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인허가를 받은 GMP 시설 다각적 활용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셀바이오가 전남 화순군 생물의약연구센터 내 A-TOP(첨단면역치료 개방형 산업화 플랫폼)에 구축한  GMP 시설은 연면적 1,452㎡에 달하며, NK 세포치료제와 CAR-T 세포 치료제, 자가골수유래세포 등을  엄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맞춰 생산관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박셀바이오는 semi-GMP를 갖춘 신사옥 건립 등 GMP 시설 단계적 확대도 추진 중이다.

전체댓글 1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태권도, 세계를 하나로" 노바티스 임직원 300명 도복 무장시킨 금메달리스트
약국 밖 세상과 소통하는 민재원 약사, 건강한 삶을 전파하다
[인터뷰] "마약 예방부터 재활까지…국민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박셀바이오, NK, CAR, 자가골수유래 세포처리시설 식약처 인허가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박셀바이오, NK, CAR, 자가골수유래 세포처리시설 식약처 인허가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