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우성제약 합병..."제약사업부 편입-R&D 중심 기업 도약'
"최대주주 변동 없어..우성제약 운영 사업 진행...실적 증가 기대"
입력 2025.04.24 21:16 수정 2025.04.25 09:3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신라젠(주)이 경영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인수한 (주)우성제약을 흡수 합병키로 24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합병비율은  '신라젠 1.0000000 : 우성제약 0.0000000'으로, 합병후 신라젠은 존속하고, 우성제약은 소멸한다. 합병계약일은 4월 29일,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합병는 100% 자회사 흡수합병으로, 신라젠이   우성제약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합병으로 인한 신주발행은 없고  신라젠 최대주주 변경도 없다.

신라젠은  "우성제약 자산 및 부채 등이 신라젠에 흡수돼 신라젠 별도재무제표 자산 및 부채, 자본이 증가할 것이고, 향후 우성제약이 운영하던 사업을 합병법인에서 진행하므로 신라젠 매출 등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며 "합병 이후 신라젠은 우성제약이 운영하던 의약품 개발 및 판매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우성제약은  2015년 1월 설립된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액 전문 개발 기업으로 주요 고객처는 3차 병원 등 대형병원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인 프로파인퓨전주와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두 제품이 주력 제품이며, 이외 항바이러스제와 필수 미네랄, 이부프로펜 주사제 등으로 제품군이 형성돼 있다.  최근 사업년도(2024년 12월말) 매출 80억7,300만원, 영업이익 13억 4.,4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신라젠은 우성제약 인수를 확정하며 앞으로 기업 간 합병을 추진해 내부 제약사업부로 편입할 계획이다.기존 항암제 연구개발 전략을 유지하며, 완제의약품 개발·판매 기능을 보유한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전체댓글 1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신영에어텍 김용희 대표 "혁신 플라즈마 살균 기술로 숨 쉬는 공기 지킨다"
[임상시험의 날 특별인터뷰] 국내 1호 CRO 씨엔알리서치에 듣는 한국 임상시험 미래
건선 치료, 빔젤릭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라젠, 우성제약 합병..."제약사업부 편입-R&D 중심 기업 도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라젠, 우성제약 합병..."제약사업부 편입-R&D 중심 기업 도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