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은 총 22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전환우선주 80억원, 전환사채 140억원으로 구성되며, 연구개발비 및 운전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프로젠은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은 물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프로젠 주요 주주인 유한양행, 에스엘바이젠, 이수만 현 A2O 엔터테인먼트 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 등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새롭게 JW중외제약이 합류했다.
유한양행은 2023년 3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프로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지속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프로젠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프로젠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NTIG®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우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085원으로, 이는 기준주가 대비 6.92% 할증된 금액이다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와 티쓰리벤처스가 Co-GP로 운용하는 수성에셋-티쓰리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 1 호가 투자한 140억원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액 연구개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젠은 올 3분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앞두고 있어, 이들 기관투자 적극적 지원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로젠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시장의 믿음을 확인하고, 비만 당뇨 치료제 PG-102의 글로벌 신약 성공가능성 및 후속 파이프라인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해 PG-102 조기 국내 시장 진출과 글로벌 시장 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젠 플래그십 파이프라인인 PG-102는 GLP-1/GLP-2 수용체 이중작용제로 체중감량과 혈당조절에 필요한 유효용량 이원화 (uncoupling)를 통해 비만, 비만 동반 당뇨, 마른 당뇨 등 환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PG-102 피하 주사제는 국내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단계며, RPG-102 경구 비만치료제는 비글견 비임상 평가에서 확인된 110% 이상 생체이용률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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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은 총 22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전환우선주 80억원, 전환사채 140억원으로 구성되며, 연구개발비 및 운전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프로젠은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주요 임상 파이프라인은 물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프로젠 주요 주주인 유한양행, 에스엘바이젠, 이수만 현 A2O 엔터테인먼트 key producer & visionary leader 등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새롭게 JW중외제약이 합류했다.
유한양행은 2023년 3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프로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이후, 지속적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함으로써 프로젠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프로젠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NTIG®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전환우선주의 발행가액은 주당 6,085원으로, 이는 기준주가 대비 6.92% 할증된 금액이다
수성에셋인베스트먼트와 티쓰리벤처스가 Co-GP로 운용하는 수성에셋-티쓰리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 1 호가 투자한 140억원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액 연구개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젠은 올 3분기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앞두고 있어, 이들 기관투자 적극적 지원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균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로젠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시장의 믿음을 확인하고, 비만 당뇨 치료제 PG-102의 글로벌 신약 성공가능성 및 후속 파이프라인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해 PG-102 조기 국내 시장 진출과 글로벌 시장 도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젠 플래그십 파이프라인인 PG-102는 GLP-1/GLP-2 수용체 이중작용제로 체중감량과 혈당조절에 필요한 유효용량 이원화 (uncoupling)를 통해 비만, 비만 동반 당뇨, 마른 당뇨 등 환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PG-102 피하 주사제는 국내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단계며, RPG-102 경구 비만치료제는 비글견 비임상 평가에서 확인된 110% 이상 생체이용률 결과를 바탕으로 호주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