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퓸’(Inter Parfums)은 아모레퍼시픽 유럽법인이 글로벌 마켓에서 보유해 온 ‘메종 구딸’(Maison goutal)의 지적재산권 전체를 인수한다.
이 같은 내용은 ‘인터파퓸’의 미국 내 자회사 ‘인터파퓸 SA’에 의해 17일 발표됐다.
아모레퍼시픽 유럽법인은 라이센스 합의에 따라 양사가 정한 기간가지 ‘구딸’ 브랜드의 경영을 지속키로 했다.
‘인터파퓸 SA’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구딸’ 브랜드의 성장을 총괄키로 했다.
지난 1981년 아닉 구딸에 의해 설립된 ‘메종 구딸’은 ‘오 다드리앙’(L’Dau d’Hadrien) 라인을 발매하고, 프랑tm 파리 벨샤스 거리에 1호 부티끄점을 열면서 고급제품으로 각인되어 왔다.
세련되고 시적(詩的)인 창의력으로 잘 알려진 ‘구딸’은 향수에서부터 바스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프랑스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자체 브랜드 부티끄점 네트워크와 숍-입-숍을 개설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성장해 왔다.
품질높은 원료와 천연성분들을 조합한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구딸’ 향수는 연간 1,000만~1,200만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왔다.
‘인터파퓸’의 장 마다르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구딸’ 브랜드를 인수한 것이 우리의 제품구색을 최고급 향수 부문까지 포함해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이 반영될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 다드리앙’ 뿐 아니라 ‘쁘띠뜨 쉐리’(Petite Chérie)를 포함한 아이콘격 제품라인으로 널리 알려져 온 ‘구딸’이 고도로 역동적인 상품영역에도 주목할 만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마다르 최고경영자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퓸’은 ‘구딸’의 유산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영구적으로 이어가고자 카미유 구딸 대표가 향수 개발에 계속 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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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퓸’(Inter Parfums)은 아모레퍼시픽 유럽법인이 글로벌 마켓에서 보유해 온 ‘메종 구딸’(Maison goutal)의 지적재산권 전체를 인수한다.
이 같은 내용은 ‘인터파퓸’의 미국 내 자회사 ‘인터파퓸 SA’에 의해 17일 발표됐다.
아모레퍼시픽 유럽법인은 라이센스 합의에 따라 양사가 정한 기간가지 ‘구딸’ 브랜드의 경영을 지속키로 했다.
‘인터파퓸 SA’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구딸’ 브랜드의 성장을 총괄키로 했다.
지난 1981년 아닉 구딸에 의해 설립된 ‘메종 구딸’은 ‘오 다드리앙’(L’Dau d’Hadrien) 라인을 발매하고, 프랑tm 파리 벨샤스 거리에 1호 부티끄점을 열면서 고급제품으로 각인되어 왔다.
세련되고 시적(詩的)인 창의력으로 잘 알려진 ‘구딸’은 향수에서부터 바스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프랑스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자체 브랜드 부티끄점 네트워크와 숍-입-숍을 개설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성장해 왔다.
품질높은 원료와 천연성분들을 조합한 차별화된 제품들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구딸’ 향수는 연간 1,000만~1,200만 달러 안팎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왔다.
‘인터파퓸’의 장 마다르 최고경영자는 “우리가 ‘구딸’ 브랜드를 인수한 것이 우리의 제품구색을 최고급 향수 부문까지 포함해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이 반영될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 다드리앙’ 뿐 아니라 ‘쁘띠뜨 쉐리’(Petite Chérie)를 포함한 아이콘격 제품라인으로 널리 알려져 온 ‘구딸’이 고도로 역동적인 상품영역에도 주목할 만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마다르 최고경영자는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인터파퓸’은 ‘구딸’의 유산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영구적으로 이어가고자 카미유 구딸 대표가 향수 개발에 계속 관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