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 판매 협약
프롤리아바이오시밀러 국내 판매 위한 공동 판매 파트너십 구축
입력 2025.03.19 12:07 수정 2025.03.19 16: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오른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이공동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 사장)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지난 18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6, 성분명데노수맙 Denosumab)의 국내 출시를 위한 공동 판매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가 체결한 의약품은 프롤리아의바이오시밀러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프롤리아바이오시밀러의 개발사로서 제품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은 양사가 함께 맡게 된다.

프롤리아는 암젠이 개발한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조5000억원에 달하며, 아이큐비아(IQVIA)의 지난해 기준 국내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749억원에 달한다.

한미약품과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프롤리아바이오시밀러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지난달 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사장은 “한미약품은 근골격계 치료제 시장에서 이미 입지를 다진 준비된 파트너로, 차별화된 근거중심 마케팅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개발 역량과 한미약품이 가진 영업 및 마케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통한 혜택을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행복한 팜 스터디③] "복약상담 팁-건기식까지 총 망라"
"미국 FDA 승인, 과학만으론 부족하다…인허가 전략이 성공과 실패 좌우"
[행복한 팜 스터디②] "약국 경영과 상담 A부터 Z까지" 21일부터 선착순 접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미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 판매 협약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한미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 골다공증 치료제 공동 판매 협약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