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신세계인터내셔날 2024년 4Q 화장품 부문 영업 손실 27억
매출 1조3086억 …뷰티·패션 사업 동반 부진으로 전년比 3.4%↓
입력 2025.03.14 06:00 수정 2025.03.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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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4분기  코스메틱 부문의 경우 2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3월 감사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조30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1조3543억원 대비 3.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487억원 대비 44.9% 역성장했다. 순이익은 327억원을 기록해 전년 396억원 대비 17.6%  줄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9770억원으로 전년 1조150억원 대비 3.7%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74.7%. 연구개발비는 39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37억원 대비 5.3% 늘었다.  비중은 0.3%.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4분기의 경우 38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2960억원 대비 29.1%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3925억원보다는 2.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21억원 대비 85.8%, 전년동기 140억원 대비 97.9% 각각 급감했다. 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을 냈던 전기(49억원) 및 전년동기(87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2807억원으로 전기 2306억원 대비 21.7%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947억원보다는 4.8% 감소했다. 비중은 73.4%.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대비 12.4%, 전년동기 대비 19.9% 각각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3%.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공시하지 않았다. 

△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별로는 코스메틱 부문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큰폭으로 줄었다. 비중이 큰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전년대비 역성장했다.  

코스메틱 부문의 2024년 매출은 4149억원으로 전년 3797억원 대비 9% 증가했다. 비중은 32%.  그러나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전년 152억원 대비 24%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 31%에서 43%로 확대됐다. 이익 규모는 줄었으나 비중이 커진 것은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실적이 저조한 탓이다.  4분기 매출은 1102억원으로 전기 951억원 대비 16%,  전년동기 967억원 대비 14% 각각 늘었다.  비중은 29%. 27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17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비해 적자폭은 더욱 확대됐다.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8937억원으로 전년 9746억원 대비 8% 감소했다. 비중은 68%.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 335억원 대비 54% 급감했다. 비중은 전년 69%에서 57%로 작아졌다. 4분기 매출은 2721억원으로 전기 2009억원 대비 35%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2958억원보다는 8% 줄었다. 비중은 71%.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3억원 대비 763% 급증했으나,  전년동기 158억원보다는 81% 감소했다. 비중은 전기 16%에서 998%로 커졌다. 코스메틱 부문이 영업적자를 기록한 탓이다.

△ 종속기업 기여도

   

종속기업별 매출 규모는 국내 소재 ㈜신세계톰보이, 중국 소재 기아가무역(상해)유한공사, 스위스 소재 PP Produits Prestiges S.A .순이다.

㈜신세계톰보이의 2024년 매출은 2139억원으로 전년 1595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57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133억원 대비 57% 역성장했다. 

기아가무역(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195억원으로 전년 139억원 대비 40% 증가했다. 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PP Produits Prestiges S.A.의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년 100억원 대비 8%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억원을 기록, 전년 16억원 대비 76% 역성장했다.

베트남 소재 신세계인터내셔날 베트남 유한회사는 매출이 미미한 수준이다. 전년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소재 신세계 인터내셔날 미국㈜도 매출은 거의 없는 상태다.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상태다.  

국내 소재 시그나이트· 라엘 벤처투자조합의 매출은 1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신규 기업인 ㈜어뮤즈는 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 종속기업 기여도

신세계그룹 소속 5개사의 지분법손익을 살펴보면  지난해  ㈜신세게사이먼의 지분법이익이 가장 컸다. 131억원으로 전년 157억원보다는 26억원 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34억원을 기록, 전기 31억원 대비 3억원 늘었으나 전년동기 55억원보다는 21억원 줄었다.

㈜알씨씨의 지난해 지분법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12억원보다 6억원 증가했다. 4분기엔 2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발생, 7억원의 지분법이익을 냈던 전기 대비 9억원 감소했다. 5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보다도 7억원 줄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지난해 3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다.  4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거둬들였던 전년 대비 8억원 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6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해 1억원씩의 지분법이익을 남겼던 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7억원 줄었다. 

스마트신세계시그나이트투자조합도 지난해 2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했다. 4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기록한 전년 대비 6억원 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3억원의 지분법손실을 내, 전기 대비 3억원 줄었다. 2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1억원 감소했다.  

신세계웰니스투지조합은 6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거둬들였다. 17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대비 23억원 급증했다. 4분기의 경우 2억원의 지분법이익을 내 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18억9000만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던 전년동기 대비 21억원 증가했다. 

전체댓글 1
  • TEN 2025.03.14 08:1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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