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상담을 위한 다빈도약국약물 가이드' 해설판 동영상 자료 곧 오픈
지난해 약국가 최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된 ‘복약상담을 위한 다빈도약물 가이드’가 또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단일 발행 부수 초판이 7000부 이상 판매되는 공전의 히트에 힘입어 올해 일부 질환을 추가한 ‘개정판’ 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의 저자 김명철 약사는 다빈도약물가이드 북의 온라인 해설판 성격의 동영상 교육자료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약업팜스터디를 통해 공개되는 동영상 발매를 앞두고 저자인 김명철 박사 그리고 그동안 책자 발간 기획단계부터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을 만나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김명철 약사 : ‘복약상담을 위한 다빈도약물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작년에 제작했을 때 약사님들 반응이 어떤지 저는 솔직히 많이 궁금했어요. 그때 약업신문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요약본이다 보니까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몇몇분과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각 챕터별로 나눠 1시간씩 강의를 해야될 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있을런지 몇 개월 고민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기타 책을 한 권 샀는데 그 기타 책에 QR코드가 있는 것을 봤어요. 각 페이지에 삽입된 QR코드를 보고 이런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보조하는 양념식 강의를 해보자는 것이지요. 결국 기존 책자를 통해 일단 주요 질환에 대한 개요 설명을 했다면, 약업 팜스터디 동영상 자료는 약사들이 좀 부족하다고 느낀점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소상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 강의로 보완한다는 의미입니다.
공부를 해보면 가장 가운데 큰 줄기를 먼저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큰 줄기를 먼저 확고히 다지고 나서 가지를 뻗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즉 가운데 큰 줄기부분을 책을 통해 습득 하시고 이를 바탕으로 학회나 연수교육 강좌 등을 통해 훌륭한 강사님들 강의를 들으시고 이에 활용하시면 약사님들이 아주 풍부한 지식을 갖추지 않을까 생각해요.
Q : 약업팜스터디의 구성과 강좌는 어떤 내용들로 이뤄지는지요, 콘텐츠의 차별점과 교육성과는 어떤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동영상 강좌는 31개의 주요 질환별 테마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각 페이지마다 짧은 것은 2분에서 긴 것은 15분 정도 될 것입니다. 아마도 회사 측에서 전문약, 건기식, 동물의약품, 의료기기, 금융, 약국경영 등 총 70여개 내외의 강좌가 포함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맡은 코너는 약국에서 다루는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등 핵심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약사들에게는 특정질병 및 약물 최신정보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약국을 찾는 소비자에게 질환에 대한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환자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인터넷 강좌를 하고 있는데 많은 주제를 갖고 있고 광범위한 내용이랍니다.. 지금 이 책에서는 그 핵심만 뽑은 것입니다. 그 핵심이 큰 줄기라 생각됩니다. 그 바탕에 하나씩 가지를 치는 거는 오히려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우리가 공부할 때 병태 생리학을 먼저 공부하지 말고 몸의 정상인 인체 생리학을 먼저 공부 하는 것이 좋은 접근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큰 줄기가 인체생리학이거든요..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하나의 줄기만 딱 보면 그다음에 하나씩 하나씩 쌓는 거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제 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나서 나중에 유명하신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겠지요.
Q : 예전 속담에 아무리 진수성찬을 잘 차려놔도 수저를 들어야 좋은 밥상을 차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했지요. 두 분은 일선 회원이나 수강생 약사들을 대하면서 약국가의 학술 약학에 대한 니즈가 어떤지 이런 거를 잘 알고 계시지요. 요즘 약사 선생님들이 공부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 바쁜 업무 속에 지친 일상의 삶 속에서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약사님들도 계실텐데요. 내가 공부를 하고 싶은데 나한테 필요한 자료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하는 니즈가 있기도 하구요. 동영상 자료를 준비하시면서 고려하신 사항이 있으신지요.
왜냐면, 새로운 신약도 나오고 모든 질환도 나오고 뭐 이러니까 근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회원들한테 가장 적절하게 우리가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김 박사님이 강의 노하우 엑기스로 만든 달력이 있었는데, 그 달력을 어떻게 또 발전시킬 건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작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일단 너무 책이 좋아요. 또 초보 약사 또 그리고 약국을 10년 20년 한 약사들도 보면 정리가 한꺼번에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또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풀어서 또 제공한다고 하니까 너무 감사한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든 많이 알려서 우리 약사 회원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너무나 행복하겠다고 느꼈어요. 진짜 커피 몇 잔 값으로 나의 평생의 직업 속에서 좋은 지식을 설득할 수 있는이런 자료를 고생해서 만들어준 김 박사한테 굉장히 큰 박수를 보내고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이에요. 진짜 박수 칠만한 일입니다.
대부분 책을 내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책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사람이 없어요. 모두를 다시 살리는 거잖아요. 다시 또 업그레이드해서 살리고 또 좀 있다가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와서 QR도 넣고 이러면서 진짜 정석 수학을 고등학교 가면 꼭 봐야 되는 것처럼 약사되면 꼭 봐야 되는 책이 되는 거죠. 필독서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릴 말씀은 책자나 동영상에 광고가 들어간것에 대해서 좀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제작비를 줄이고 회원부담금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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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국가 최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가 된 ‘복약상담을 위한 다빈도약물 가이드’가 또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단일 발행 부수 초판이 7000부 이상 판매되는 공전의 히트에 힘입어 올해 일부 질환을 추가한 ‘개정판’ 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의 저자 김명철 약사는 다빈도약물가이드 북의 온라인 해설판 성격의 동영상 교육자료 오픈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약업팜스터디를 통해 공개되는 동영상 발매를 앞두고 저자인 김명철 박사 그리고 그동안 책자 발간 기획단계부터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을 만나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김명철 약사 : ‘복약상담을 위한 다빈도약물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작년에 제작했을 때 약사님들 반응이 어떤지 저는 솔직히 많이 궁금했어요. 그때 약업신문에서 설문조사를 했는데 요약본이다 보니까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몇몇분과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각 챕터별로 나눠 1시간씩 강의를 해야될 지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있을런지 몇 개월 고민을 했는데요. 그러다가 우연히 기타 책을 한 권 샀는데 그 기타 책에 QR코드가 있는 것을 봤어요. 각 페이지에 삽입된 QR코드를 보고 이런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보조하는 양념식 강의를 해보자는 것이지요. 결국 기존 책자를 통해 일단 주요 질환에 대한 개요 설명을 했다면, 약업 팜스터디 동영상 자료는 약사들이 좀 부족하다고 느낀점에 대해 좀 더 자세하고 소상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 강의로 보완한다는 의미입니다.
공부를 해보면 가장 가운데 큰 줄기를 먼저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큰 줄기를 먼저 확고히 다지고 나서 가지를 뻗어 나가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즉 가운데 큰 줄기부분을 책을 통해 습득 하시고 이를 바탕으로 학회나 연수교육 강좌 등을 통해 훌륭한 강사님들 강의를 들으시고 이에 활용하시면 약사님들이 아주 풍부한 지식을 갖추지 않을까 생각해요.
Q : 약업팜스터디의 구성과 강좌는 어떤 내용들로 이뤄지는지요, 콘텐츠의 차별점과 교육성과는 어떤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지?
동영상 강좌는 31개의 주요 질환별 테마는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각 페이지마다 짧은 것은 2분에서 긴 것은 15분 정도 될 것입니다. 아마도 회사 측에서 전문약, 건기식, 동물의약품, 의료기기, 금융, 약국경영 등 총 70여개 내외의 강좌가 포함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맡은 코너는 약국에서 다루는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등 핵심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약사들에게는 특정질병 및 약물 최신정보를 제공해줌과 동시에 약국을 찾는 소비자에게 질환에 대한 필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환자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인터넷 강좌를 하고 있는데 많은 주제를 갖고 있고 광범위한 내용이랍니다.. 지금 이 책에서는 그 핵심만 뽑은 것입니다. 그 핵심이 큰 줄기라 생각됩니다. 그 바탕에 하나씩 가지를 치는 거는 오히려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우리가 공부할 때 병태 생리학을 먼저 공부하지 말고 몸의 정상인 인체 생리학을 먼저 공부 하는 것이 좋은 접근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것도 큰 줄기가 인체생리학이거든요.. 이런식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하나의 줄기만 딱 보면 그다음에 하나씩 하나씩 쌓는 거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제 동영상 강의를 먼저 듣고 나서 나중에 유명하신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면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겠지요.
Q : 예전 속담에 아무리 진수성찬을 잘 차려놔도 수저를 들어야 좋은 밥상을 차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고 했지요. 두 분은 일선 회원이나 수강생 약사들을 대하면서 약국가의 학술 약학에 대한 니즈가 어떤지 이런 거를 잘 알고 계시지요. 요즘 약사 선생님들이 공부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마도 바쁜 업무 속에 지친 일상의 삶 속에서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약사님들도 계실텐데요. 내가 공부를 하고 싶은데 나한테 필요한 자료나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하는 니즈가 있기도 하구요. 동영상 자료를 준비하시면서 고려하신 사항이 있으신지요.
왜냐면, 새로운 신약도 나오고 모든 질환도 나오고 뭐 이러니까 근데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회원들한테 가장 적절하게 우리가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김 박사님이 강의 노하우 엑기스로 만든 달력이 있었는데, 그 달력을 어떻게 또 발전시킬 건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이런 작업에 참여하게 됐는데 일단 너무 책이 좋아요. 또 초보 약사 또 그리고 약국을 10년 20년 한 약사들도 보면 정리가 한꺼번에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또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풀어서 또 제공한다고 하니까 너무 감사한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든 많이 알려서 우리 약사 회원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너무나 행복하겠다고 느꼈어요. 진짜 커피 몇 잔 값으로 나의 평생의 직업 속에서 좋은 지식을 설득할 수 있는이런 자료를 고생해서 만들어준 김 박사한테 굉장히 큰 박수를 보내고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단한 일이에요. 진짜 박수 칠만한 일입니다.
대부분 책을 내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책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사람이 없어요. 모두를 다시 살리는 거잖아요. 다시 또 업그레이드해서 살리고 또 좀 있다가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와서 QR도 넣고 이러면서 진짜 정석 수학을 고등학교 가면 꼭 봐야 되는 것처럼 약사되면 꼭 봐야 되는 책이 되는 거죠. 필독서가 되는 거지요.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릴 말씀은 책자나 동영상에 광고가 들어간것에 대해서 좀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제작비를 줄이고 회원부담금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점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