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서, 인류건강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은 11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올해 목표 및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은 만큼 경영체계에 혁신을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신년사를 통해 밝힌 ‘대한민국 바이오 4.0’를 이루기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취임시 약속드린 세계 첨단의료산업을 향한 재단의 새로운 비전 창조의 사명감으로 ‘첨단의료산업 강국’ 기치 아래 ‘대한민국 바이오스퀘어 미래전략’을 비롯, 미션 및 비전을 위한 경영체계 혁신부터 신속히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인식으로 ‘재단의 주인은 국가와 국민’을 꼽았다.
그는 “재단 구성원들에게 재단의 주인은 국가와 국민이라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의 경영체계 혁신을 위해 TFT를 구성하는 등 재단 경영체계를 재정립하고 조직과 인사, 처우와 복지 등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가장 먼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재단이 내부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재단 자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재단 시스템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한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법과 제도 발전에도 재단이 선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정주권 활성화을 통한 인구 유입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산업 클러스터의 기능적 통합, 이를 통한 바이오강국 선도기고나으로서 시너지를 창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수립 예정인 ‘첨복단지 제5차 종합계획’에 발맞춰 국내외 바이오 산업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인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도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 13개 전략산업 중 바이오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미국과 동반성장이 예측된다”며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KDI, 산업연구원 등 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첨단의료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당장 오는 15일 일본 테루모(Terumo), 오사카부 나카노시마 등 미래의료국제거점 및 효고현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최신기술 및 인력양성을 플랫폼 구축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을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오는 6월에는 암 치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허브인 미국 텍사스를 방문, 동시에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인 ‘BIO USA’까지 출장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KBIOHealth 시스템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략 기획 및 대외 협력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 글로벌 협력과 홍보를 구분해 서로 다른 부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경영 혁신 체계와 관련해 "재단 1차 고객인 의료연구개발기관 및 스타트업, 2차 고객인 바이오산업 현장, 아울러 궁극적 고객인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혁신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 성과는 최종적으로 ‘바이오 강국’ 선도 통한 국익 증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를 이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창간 71주년 특별인터뷰]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개발은 신의 한 수 일까요?” |
2 | 메지온,'유데나필' 폰탄치료제 FDA 적응증 추진 더해 'ADPKD' 전임상도 시작 |
3 | 전문경영인 출격‧‘트리플크라운’ 달성…제약업계 주총데이 어땠나 |
4 | 뷰티 업계가 기후 변화를 화장품에 담는 방법은? |
5 | 레켐비, 알츠하이머 시장 공략 본격화 |
6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필수-공공의료 강화…'기능적 상종' 구축 |
7 | 제넥신, 홍성준 - 최재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 돌입 |
8 | 디앤디파마텍, 美자회사 뉴랄리 아담 벨 부사장 'GLP-1 Summit' 주요 연사로 초청 |
9 | 클래시스, '울트라포머' 미국 FDA 허가용 임상시험계획 승인 |
10 | 아이엠비디엑스, 일본 의료 플랫폼 기업 'MedPeer그룹'과 계약 체결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세계로 향하는 대한민국의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지로서, 인류건강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은 11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함께한 자리에서 올해 목표 및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은 만큼 경영체계에 혁신을 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신년사를 통해 밝힌 ‘대한민국 바이오 4.0’를 이루기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취임시 약속드린 세계 첨단의료산업을 향한 재단의 새로운 비전 창조의 사명감으로 ‘첨단의료산업 강국’ 기치 아래 ‘대한민국 바이오스퀘어 미래전략’을 비롯, 미션 및 비전을 위한 경영체계 혁신부터 신속히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인식으로 ‘재단의 주인은 국가와 국민’을 꼽았다.
그는 “재단 구성원들에게 재단의 주인은 국가와 국민이라는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의 경영체계 혁신을 위해 TFT를 구성하는 등 재단 경영체계를 재정립하고 조직과 인사, 처우와 복지 등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가장 먼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재단이 내부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재단 자체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재단 시스템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한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법과 제도 발전에도 재단이 선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외부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충청북도를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정주권 활성화을 통한 인구 유입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산업 클러스터의 기능적 통합, 이를 통한 바이오강국 선도기고나으로서 시너지를 창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수립 예정인 ‘첨복단지 제5차 종합계획’에 발맞춰 국내외 바이오 산업 전문가 그룹과의 지속적인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바이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도 차근히 해 나가고 있다.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 13개 전략산업 중 바이오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미국과 동반성장이 예측된다”며 “재단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KDI, 산업연구원 등 분석과 전망을 토대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첨단의료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당장 오는 15일 일본 테루모(Terumo), 오사카부 나카노시마 등 미래의료국제거점 및 효고현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클러스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최신기술 및 인력양성을 플랫폼 구축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을 이루겠다는 설명이다.
오는 6월에는 암 치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의 허브인 미국 텍사스를 방문, 동시에 보스턴에서 진행될 예정인 ‘BIO USA’까지 출장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KBIOHealth 시스템도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략 기획 및 대외 협력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 글로벌 협력과 홍보를 구분해 서로 다른 부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끝으로 이 이사장은 경영 혁신 체계와 관련해 "재단 1차 고객인 의료연구개발기관 및 스타트업, 2차 고객인 바이오산업 현장, 아울러 궁극적 고객인 국민 눈높이의 소통을 혁신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 성과는 최종적으로 ‘바이오 강국’ 선도 통한 국익 증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업무를 이에 맞춰 추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