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그룹의 인도지사 ‘힌두스탄 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 Limited)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를 인수한다고 22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자사의 뷰티‧웰빙 사업부문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수익성 높은 영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여정에서 다시 한번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모히트 야다브 및 라훌 야다브에 의해 출범의 닻을 올린 ‘미니멀리스트’는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퍼스트 브랜드의 하나로 발돋움하면서 뷰티와 과학(actives-led science)의 교차점에 자리매김해 왔다.
#HideNothing이라는 소임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고도로 효과적인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미니멀리스트’는 견고한 기반 위에서 창사 직후부터 수익성 높은 성장곡선을 이어올 수 있었다.
불과 4년여에 불과한 짧은 기간 동안 연매출 50억 루피(약 5,800만 달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세를 빠르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을 정도.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앞으로 2년에 걸쳐 1~2차 지분매입을 통해 균형있게 지분을 인수하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발행한 주식의 90.5%를 295억5,000만 루피(약 3억4,230만 달러)의 조건에 매입할 방침이다.
‘미니멀리스트’는 하르만 딜론 이사가 경영을 총괄하는 ‘힌두스탄 유니레버’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의 조직은 ‘힌두스탄 유니레버’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고용을 유지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2026 회계연도 1/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로히트 자와 대표는 “우리는 ‘미니멀리스트’가 ‘힌두스탄 유니레버’ 가족의 일원으로 동승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이번에 성사된 인수가 우리의 뷰티‧웰빙 사업부문 포트폴리오를 고도성장 프리미엄 영역 위에 올려놓기 위한 또 한번의 진일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와 임직원들은 과학, 제품효능 및 투명성을 기반으로 훌륭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리테슈 티와리 재무‧IT 담당이사 겸 최고 재무책임자는 “우리가 ‘미니멀리스트’의 조직과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가치를 제고해 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양측의 힘을 보태고 보완해 ‘미니멀리스트’ 브랜드를 보다 높은 정점 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니멀리스트’의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는 “투명성이 확보된 인도 원산의 뷰티 제품들을 선보여 글로벌 마켓에서도 신뢰를 얻고 애착을 한몸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미니멀리스트’를 창립했던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인도에서 우리가 받은 커다란 성원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견고한 오프라인 유통망에 힘입어 인도시장에서 우리 제품들의 소비자 접근성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 본격 진출해 ‘미니멀리스트’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인도 최대의 소비재 기업이어서 현지 가정 10곳 중 9곳에 이 회사가 발매한 제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미니멀리스트’가 이 같은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지원을 등에 업고 인도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맥시멀 브랜드의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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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그룹의 인도지사 ‘힌두스탄 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 Limited)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미니멀리스트’(Minimalist)를 인수한다고 22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자사의 뷰티‧웰빙 사업부문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수익성 높은 영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여정에서 다시 한번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모히트 야다브 및 라훌 야다브에 의해 출범의 닻을 올린 ‘미니멀리스트’는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퍼스트 브랜드의 하나로 발돋움하면서 뷰티와 과학(actives-led science)의 교차점에 자리매김해 왔다.
#HideNothing이라는 소임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고도로 효과적인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미니멀리스트’는 견고한 기반 위에서 창사 직후부터 수익성 높은 성장곡선을 이어올 수 있었다.
불과 4년여에 불과한 짧은 기간 동안 연매출 50억 루피(약 5,800만 달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사세를 빠르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을 정도.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앞으로 2년에 걸쳐 1~2차 지분매입을 통해 균형있게 지분을 인수하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발행한 주식의 90.5%를 295억5,000만 루피(약 3억4,230만 달러)의 조건에 매입할 방침이다.
‘미니멀리스트’는 하르만 딜론 이사가 경영을 총괄하는 ‘힌두스탄 유니레버’ 뷰티‧웰빙 사업부문의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가 이끌고 있는 ‘미니멀리스트’의 조직은 ‘힌두스탄 유니레버’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고용을 유지하게 된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2026 회계연도 1/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로히트 자와 대표는 “우리는 ‘미니멀리스트’가 ‘힌두스탄 유니레버’ 가족의 일원으로 동승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이번에 성사된 인수가 우리의 뷰티‧웰빙 사업부문 포트폴리오를 고도성장 프리미엄 영역 위에 올려놓기 위한 또 한번의 진일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와 임직원들은 과학, 제품효능 및 투명성을 기반으로 훌륭한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리테슈 티와리 재무‧IT 담당이사 겸 최고 재무책임자는 “우리가 ‘미니멀리스트’의 조직과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가치를 제고해 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면서 “양측의 힘을 보태고 보완해 ‘미니멀리스트’ 브랜드를 보다 높은 정점 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니멀리스트’의 모히트 야다브‧라훌 야다브 공동대표는 “투명성이 확보된 인도 원산의 뷰티 제품들을 선보여 글로벌 마켓에서도 신뢰를 얻고 애착을 한몸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으로 ‘미니멀리스트’를 창립했던 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인도에서 우리가 받은 커다란 성원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견고한 오프라인 유통망에 힘입어 인도시장에서 우리 제품들의 소비자 접근성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 본격 진출해 ‘미니멀리스트’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인도 최대의 소비재 기업이어서 현지 가정 10곳 중 9곳에 이 회사가 발매한 제품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미니멀리스트’가 이 같은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지원을 등에 업고 인도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 맥시멀 브랜드의 하나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