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주주 현금 배당 실시·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주가치 제고 목적
재무 안정성과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 반영
입력 2024.1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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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주주 현금배당 실시와 회사가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정관에 규정된 바에 따라 12월 31일 기준 주주 대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며,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을 발표했다. 인트론바이오는 2025년 적절한 시기를 정해 지금까지 매입한 자사주 약 170여만주 중에서, 회사 계좌에 보유한 현물보유물량 약 일백만주를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자사주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에 앞서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9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및 10월의 총 60억원에 이어서,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 공시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이번 주주 현금배당 실시 계획 및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회사는 신약개발 및 진단키트 개발 등 계획한 대로 차분하게 사업을 이뤄 나가고 있는 바, 정치적인 외부 상황에 기인한 최근 주가의 과도한 하락에 적극 대응코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는 “주주 및 투자자분들에게, 회사는 당초 계획대로 R&BD 및 경영에 전념하고 있고, 사업적으로도 재무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SAL200의 기술수출과 함께, 지난 코로나 시기에 진단키트 사업으로 회사는 큰 수익을 창출했다"면서 "회사의 부채비율 또한 코스닥 상장사 중 최저인 1.7% 수준으로 재무적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바,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심려가 큰 주주분들을 위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표는 “인트론바이오는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올해 기본적인 R&BD 투자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다수의 플랫폼 역량을 구축하였다고 판단하고, 내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회사는 주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신약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변모해 성장해 나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현금배당 실시와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는 그 감사함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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