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사우디 '타북'과 '애브서틴' 독점 라이센싱-공급 계약 체결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24.12.12 10:15 수정 2024.1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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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타북(Tabuk Pharmaceuticals Manufacturing Company)과  희귀질환 치료제 ‘애브서틴’ 독점 라이센싱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CPHI Middle East 2024가 열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프런트 엑스포 센터(Riyadh Front Expo Centre)에서 체결됐다.

타북은 MENA에서 영향력이 큰 사우디아라비아 제약회사다. 타북은 다양한 브랜드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 제조, 유통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제조 시설에서 유명 해외 파트너사를 위한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 환자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고품질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타북은 사우디아라비아 뿐만 아니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제약 분야에서도 주요회사로 자리잡고 있다. 타북과 담맘에 위치한 최첨단 제조시설과 수단 및 알제리에 있는 시설을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2,400명 이상 직원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다. 타북은 중동 및 아프리카 17개국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며, 향후 해당 지역 내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계획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수앱지스는 타북과 파트너십을 통해 MENA 지역 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북과 협력은 이수앱지스의 MENA 시장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회사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수앱지스 황엽 대표이사는 "이번 타북과 파트너십은 이수앱지스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중동 지역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타북이 애브서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서 우리 기술력을 입증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타북 CEO  이스마엘 셰하데(Ismael Shehadeh)는 “타북은 중동 국가에서 독창적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애브서틴은 생명을 구하는 제품으로, 타북의 포트폴리오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해당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특화된 혁신적 사업을 구축하겠다는 우리 전략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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