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상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 및 코스닥 제약바이오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4년 11월 반기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3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2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상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평균 1327억원, 코스닥 평균 1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상품매출이 가장 많은 회사는 코스피 광동제약, 코스닥 동국제약이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올해 3분기까지 상품매출 누적 상위 10개 기업은 광동제약(8641억원), 유한양행(7789억원), 종근당(5003억원), GC녹십자(4210억원), 보령(3936억원), 제일약품(3615억원), 대웅제약(3565억원), JW중외제약(2694억원), 한독(1939억원), 동아에스티(1729억원)다.
보령은 HK이노엔 케이캡 1246억원 신규 매출로 전년비 1228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나이티드는 누적 상품매출 관련 금액이 없었고, 대원제약, 셀트리온, 일동제약은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254.5%)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동화약품(+96.2%), 명문제약(+57.6%), 보령(+45.4%), 경보제약(+34.2%), 환인제약(+29.7%), 삼진제약(+22.7%), 삼일제약(+20.2%), 파미셀(+14.4%), 동아에스티(+14.3%) 등 순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SK백신 다수품목 등으로 전년비 184억원 늘었고 동화약품은 의약품유통체인 542억원 신규로 전년비 547억원 늘었다. 명문제약은 종속기업 명문바이오 223억원 증가로 전년비 181억원 늘었고, 경보제약은 완제의약품 53억원, 원료의약품 13억원 증가로 전년비 66억원 늘었다.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제일약품(69.8%)이며 광동제약(69.1%), 보령(51.8%), JW중외제약(50.7%), 한독(50.2%), 유한양행(49.6%), 삼일제약(44.4%), 종근당(42.7%), 영진약품(41.2%), 명문제약(36.2%)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매출 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20.6%p), 동화약품(+11.9%P), 명문제약(+11.3%P), 보령(8.7%P), 환인제약(+4.2%P), 삼일제약(+3.4%P), 파미셀(+2.7%P), 일양약품(+2.2%P), 경보제약·동아에스티(+2.0%P) 등 순이다.
환인제약은 GSK 중추신경계(CNS) 다수품목 등으로 전년비 138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2개사)
코스닥 기준 올해 3분기까지 상품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동국제약(1104억원), 휴온스(881억원), 테라젠이텍스(671억원), 경동제약(446억원), 화일약품(406억원), 대한뉴팜(360억원), JW신약(291억원), 파마리서치(254억원), 신신제약(247억원), 휴메딕스(228억원)이다.
대한약품, 케어젠은 누적 상품매출 관련 금액이 없었고, HK이노엔, 경남제약은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알리코제약(+226.0%)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제테마(+126.0%), 삼천당제약(+70.0%), 진양제약(+57.6%), CMG제약(+29.1%), 엔지켐생명과학(+26.7%), 바이오플러스(+22.3%), 동국제약(+15.6%), 휴온스(+14.3%), 안국약품(+14.2%) 등 순이다.
알리코제약은 HK이노엔 안플레이드정 등 의약품 45억원, 의약외품 53억원 증가로 전년비 101억원 늘었고, 제테마는 종속기업 제이메타 35억원 증가로 전년비 28억원 늘었다. 삼천당제약은 지배기업 81억원(세부내역 미공시) 증가로 전년비 83억원 늘었고 진양제약은 국내 26억원(세부내역 미공시) 증가로 전년비 26억원 늘었다. CMG제약은 비보존제약 디에트정 등으로 전년비 17억원 늘었다.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비티비(89.9%)이며, 화일약품(43.6%), 한국유니온제약(39.7%), JW신약(37.8%), 테라젠이텍스(36.4%), 경동제약(30.8%), 신신제약(30.5%), 대한뉴팜(23.8%), 조아제약(23.5%), 휴온스(19.9%)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매출 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알리코제약(+7.4%P), 제테마(+5.0%P), 바이오플러스(+4.6%P), 삼천당제약(+4.5%P), CMG제약(+2.3%P), 진양제약(+1.7%P), 엔지켐생명과학(+1.1%P), 휴온스(+0.9%P), 동국제약(+0.8%P), 삼아제약(-0.2%P) 등 순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배기업 33억원 감소 종속기업 등 41억원 증가로 전년비 8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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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상장 제약바이오사들의 상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코스피 및 코스닥 제약바이오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4년 11월 반기보고서(연결) 기준 상장 83개 제약바이오사(코스피 41개사, 코스닥 42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상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 평균 1327억원, 코스닥 평균 1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2.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상품매출이 가장 많은 회사는 코스피 광동제약, 코스닥 동국제약이다.
◇코스피 제약바이오사(41개사)
코스피 기준 올해 3분기까지 상품매출 누적 상위 10개 기업은 광동제약(8641억원), 유한양행(7789억원), 종근당(5003억원), GC녹십자(4210억원), 보령(3936억원), 제일약품(3615억원), 대웅제약(3565억원), JW중외제약(2694억원), 한독(1939억원), 동아에스티(1729억원)다.
보령은 HK이노엔 케이캡 1246억원 신규 매출로 전년비 1228억원 증가했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나이티드는 누적 상품매출 관련 금액이 없었고, 대원제약, 셀트리온, 일동제약은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254.5%)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동화약품(+96.2%), 명문제약(+57.6%), 보령(+45.4%), 경보제약(+34.2%), 환인제약(+29.7%), 삼진제약(+22.7%), 삼일제약(+20.2%), 파미셀(+14.4%), 동아에스티(+14.3%) 등 순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GSK백신 다수품목 등으로 전년비 184억원 늘었고 동화약품은 의약품유통체인 542억원 신규로 전년비 547억원 늘었다. 명문제약은 종속기업 명문바이오 223억원 증가로 전년비 181억원 늘었고, 경보제약은 완제의약품 53억원, 원료의약품 13억원 증가로 전년비 66억원 늘었다.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제일약품(69.8%)이며 광동제약(69.1%), 보령(51.8%), JW중외제약(50.7%), 한독(50.2%), 유한양행(49.6%), 삼일제약(44.4%), 종근당(42.7%), 영진약품(41.2%), 명문제약(36.2%)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매출 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20.6%p), 동화약품(+11.9%P), 명문제약(+11.3%P), 보령(8.7%P), 환인제약(+4.2%P), 삼일제약(+3.4%P), 파미셀(+2.7%P), 일양약품(+2.2%P), 경보제약·동아에스티(+2.0%P) 등 순이다.
환인제약은 GSK 중추신경계(CNS) 다수품목 등으로 전년비 138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바이오사(42개사)
코스닥 기준 올해 3분기까지 상품매출 상위 10개 기업은 동국제약(1104억원), 휴온스(881억원), 테라젠이텍스(671억원), 경동제약(446억원), 화일약품(406억원), 대한뉴팜(360억원), JW신약(291억원), 파마리서치(254억원), 신신제약(247억원), 휴메딕스(228억원)이다.
대한약품, 케어젠은 누적 상품매출 관련 금액이 없었고, HK이노엔, 경남제약은 관련 내용을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을 보면 알리코제약(+226.0%)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제테마(+126.0%), 삼천당제약(+70.0%), 진양제약(+57.6%), CMG제약(+29.1%), 엔지켐생명과학(+26.7%), 바이오플러스(+22.3%), 동국제약(+15.6%), 휴온스(+14.3%), 안국약품(+14.2%) 등 순이다.
알리코제약은 HK이노엔 안플레이드정 등 의약품 45억원, 의약외품 53억원 증가로 전년비 101억원 늘었고, 제테마는 종속기업 제이메타 35억원 증가로 전년비 28억원 늘었다. 삼천당제약은 지배기업 81억원(세부내역 미공시) 증가로 전년비 83억원 늘었고 진양제약은 국내 26억원(세부내역 미공시) 증가로 전년비 26억원 늘었다. CMG제약은 비보존제약 디에트정 등으로 전년비 17억원 늘었다.
매출액 대비 상품매출 비중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비티비(89.9%)이며, 화일약품(43.6%), 한국유니온제약(39.7%), JW신약(37.8%), 테라젠이텍스(36.4%), 경동제약(30.8%), 신신제약(30.5%), 대한뉴팜(23.8%), 조아제약(23.5%), 휴온스(19.9%) 등이 뒤를 이었다.
상품매출 비중 증감률을 살펴보면 알리코제약(+7.4%P), 제테마(+5.0%P), 바이오플러스(+4.6%P), 삼천당제약(+4.5%P), CMG제약(+2.3%P), 진양제약(+1.7%P), 엔지켐생명과학(+1.1%P), 휴온스(+0.9%P), 동국제약(+0.8%P), 삼아제약(-0.2%P) 등 순이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배기업 33억원 감소 종속기업 등 41억원 증가로 전년비 8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