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코스바이오텍 ‘Cure Silk’ ,CES 2025 혁신상 수상
거미실크단백질 적용 난치성 창상 치료재...디지털 헬스 부문 수상
입력 2024.12.04 17:02 수정 2024.12.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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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실크단백질 생산 기술을 보유한 ㈜메디코스바이오텍이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5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우수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며  CES 혁신상은 혁신성, 기술력,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 영예’로 불린다.

이번 수상은 메디코스바이오 혁신 기술력과 Ai와 바이오를 융합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당 제품은 해외 의료 취약 국가의 헬스케어사회 발전과 의료 소외 계층 건강 증진과 미국 ‘Payor’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개발된 독창적인 Ai 기반 의료 어플리케이션이다.

Cure Silk는 거미실크단백질이 적용된 난치성 창상 치료재로, 치료재가 없는 욕창 3~4기와 당뇨성 족부궤양 5~6기 치료를 위한 난치성 창상 치료재를 개발 중이다. 더불어 2025년 상반기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이 승인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거미실크단백질은 2000년 전부터 유럽에서 자연의 거미줄을 사용해 치료했을 만큼 상처 치료에 효과가 있지만, 지금까지 거미실크단백질 대량생산이 불가능해 대중적으로 사용되지 못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에서는 합성 바이오 기술로 거미실크단백질 대량생산에 성공했으며, 각자 대표인 성형외과 전문의 유원민 대표 노력으로 거미실크단백질이 난치성 창상 치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치료재를 개발 중이다.

‘Cure Silk App’는 세계 첫 지능형 창상피복재 전문 Ai닥터로, 카메라로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상처 유형과 정도에 따라 진단을 내리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츠근 설명했다.

메디코스바이오텍 각자 대표이사 김순철 각자 대표이사는 “ Cure Silk App은 Ai와 바이오를 결합한 기술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집에서도 난치성 창상 치료를 효율적으로 돕는 AI기반의 홈케어 툴이라고 볼 수 있다”며  "Cure Silk는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국내외 의료 소외 계층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Ai와 바이오 기술 결합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바이오 혁신 기술 개발과 ESG 경영을 통해 세계 의료·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며 전세계 건강 불평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메디코스바이오텍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IBK창공’에 대전 1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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