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CB인사이트 ‘디지털 헬스 50’ 선정… 망막 AI로 심혈관-대사질환 혁신
간단한 눈 검사로 질병 진단- 예측 AI 기술 혁신성 인정
입력 2024.12.04 14:46 수정 2024.1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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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CB Insights)가 발표한 ‘2024 디지털 헬스 50(Digital Health 50)’에 선정됐다.

CB인사이트는 매년 10,000개 이상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0곳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상업화 가능성, 시장 성장 잠재력, 기술 혁신성, 비즈니스 모델, 투자 유치 현황, 특허 보유,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CB인사이트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암릿 판자비는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AI를 헬스케어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진단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이 기업들은 의료 혁신을 가속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헬스 50 선정과 함께, CB인사이트가 앞서 발표한 ‘2025년 기술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메디웨일을 주목했다. 보고서에서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AI 기술과 환자 중심의 질병 예방을 목표로 상업화를 본격화하는 기업으로 메디웨일을 지목하며, 헬스케어 주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핵심 기업으로 언급했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글로벌 시장조사 선두업체인 CB인사이트 디지털 헬스50에 선정돼 영광스럽다. 메디웨일은 가장 뛰어난 비침습 진단기업 5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며 “비침습적으로 혈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망막이 유일하다. 피검사나 조영제 없이 눈으로 혈관을 직접 관찰하여 심혈관-대사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 메디웨일의 오리지널 신의료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웨일 ‘닥터눈 CVD’는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57개 병·의원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들 심혈관-대사질환 예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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