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중앙아시아 교두보 마련
높이확장형 케이지 -리트렉터 공급 위해 대리점 계약 체결
‘엑셀픽스-XL’, 자체 개발 기구 ‘리트렉터’ 등 7개 제품 초도물량 수주
입력 2024.12.04 12:24 수정 2024.12.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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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지난 11월 높이 확장형 케이지 시장 확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대리점 계약 체결 및 초도물량을 수주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리점 계약 체결을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는 자사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주 계약 품목은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인 ‘엑셀픽스-XL’과 자체 개발한 수술용 기구 ‘리트렉터’ 포함 총 7개 제품군이다. 엑셀픽스-XL은 요추(허리)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측방경유척추 수술인 LLIF(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용이며, 지난 2019년 미국 FDA 승인읋 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리트렉터는 최소 침습수술(MIS)용이며, 측방, 사측방 수술용 기구로 엑셀픽스-XL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척추 학술재단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카리모브 박사(Dr. Abdufarrukh Karimov)는 측방경유척추 수술 관련 케이지와 전용 리트렉터를 공급할 한국 기업을 찾고 있던 중 유일하게 자체 개발된 제품을 갖고 있던 엘앤케이바이오와 공급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카리모브 박사는 지난 10월 엑셀픽스-XL 생산 과정과  정확한 사용 방법, 품질 우수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했으며, 엑셀픽스-XTP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인 ‘XTP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회사는 우즈베키스탄이 중앙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척추 임플란트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높이확장형 케이지와 리트렉터 우수성을 입증하고, 시장을 선점해 중앙아시아 사람들에게 당사 혁신적 제품 제공을 통한 양질 치료 기회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의료기기 산업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1월 인도네시아에 엑셀픽스-XT, 엑셀픽스-XTP 등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에 대해 초도물량을 수주했다.앞으로  수출국 다변화에 적극 나서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전역에 제품 공급망을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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