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젠,세레신과 알츠하이머치료제 개발 업무 협약 체결
신경대사 질환 혁신 치료제 공동 개발
입력 2024.12.02 14:26 수정 2024.12.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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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는 전략적으로 투자한 온코젠이 미국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레신과 신경대사 질환 약물 개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파트너십은 온코젠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기술인 CMPD 플랫폼 기술과 세레신 신경대사 약물 개발 전문성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대사 질환 혁신 치료제 공동 개발이 목표다.

온코젠은 샤페론을 매개로 단백질 분해(CMPD) 플랫폼을 이용한 표적단백질 분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현재  CMPD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항암 파이프라인 3개를 개발하고 있다. MET 변이 비소세포 폐암 타깃에 대한 항암 효능을 2024년 4월 열린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AACR)에 발표했다.

세레신은 알츠하이머병, 편두통, 영아 연축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한국은 세레신 알츠하이머병 글로벌 임상3상시험 핵심 수행 국가다. 회사는 현재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트리카프릴린(CER-0001) 임상3상시험(ALTER-AD)을 진행 중이다. 

세레신 신경대사 분야 전문성과 온코젠 CMPD 플랫폼 기술이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신경퇴행성 질병 치료를 위한 신규 약물 후보군을 개발하는 데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주훈 온코젠 대표는 “이번 MOU는 통해 항암제 뿐만 아니라 향후 단백질분해기술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등 신경계 단백질분해 약물로 확대 개발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스테이시 세레신 대표는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온코젠과 협업하게 돼밝혔다. 

한국비엔씨 최완규 대표는 “ CMPD 플랫폼을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중인 온코젠 기술을 활용해 알츠하이머 등 치료제를 개발중인 세레신 기술에 적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비엔씨는 온코젠의 2대 주주로 이중 타깃 항암제 신약 공동 연구 개발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덴마크 Kariya사를 통해 GLP-GIP를 이용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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