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회원 1만9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시키면서도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승복 교수는 최도일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5년도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화장품기업 2024년 3분기 총차입금의존도 17.26% …전년比 0.05%p↓ |
2 | GLP-1의 양면성…체중 감량부터 인지장애 감소...관절염·소화기 위험은↑ |
3 | 제약바이오 3분기 총차입금의존도...전년比 코스피 감소, 코스닥은 증가 |
4 | "임상 강국 향한 도전, 한국판 '분산형 임상시험'이 온다" |
5 |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사노피 빅딜 뛰어넘는 L/O 임박" |
6 | 치료제 열풍에 관심 커지는 ‘비만법’, 미국도 비만치료제 급여 적용 검토 |
7 |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 "역대 최대 실적 이어갈 것"…매출 1조5377억원 달성 |
8 | '트럼프 관세' 속도조절에 화장품업계 '일시적' 안도 |
9 | 미국 '틱톡 금지' 유예...급한 불 껐지만 이용자 혼란 |
10 | 젠바디, 브라질 공공기관과 에이즈/매독 동시 진단키트 공급 계약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회원 1만90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시키면서도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승복 교수는 최도일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5년도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