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UNITAID 보고서, 노을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사용 권고
국제기구 최초 자궁경부암 확진 선별검사 AI 활용 기술 사용 권고… 노을 외 글로벌 2개사 제품 선정
입력 2024.10.07 11:17 수정 2024.10.07 11:1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노을(주)(대표 임찬양)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이 WHO 산하 기관인 국제의약품구매기구(이하 UNITAID) 2024년 기술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진단 기업인 로슈, 홀로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UNITAID는 WHO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보건 기구로 전세계 혁신 의료기기 구매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4년 만에 발간된 이번 UNITAID 기술 동향 보고서는 진보된 AI 기술을 포함한 최신 자궁경부암 진단 및 선진국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 사례와 근거, WHO 최신 권고사항까지 포함하고 있다.

노을 miLab™ CER는 보고서에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자궁경부 세포병리검사(Cytology) 제품으로 소개됐다. 동일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진단 회사인 로슈, 홀로직 제품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자궁경부암 확진을 위해 HPV검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선별검사(Triage) 기술로 권고됐다. 

노 miLab™ CER은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위한 베데스다 시스템(Bethesda System, TBS) 진단 범주에 따라 AI가 암 단계별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miLab™ CER은 CE-IVD를 획득했고, FDA 승인 획득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노을 김태환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는 “해당 보고서는 자원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는 전통적 세포병리 검사 과정을 AI 기술로 자동화하여 해당 검사(Cytology) 방식 장점을 극대화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선별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구매력을 보유한 고소득 국가 시장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므로, 향후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서 선진국에서도 사용이 적합하다고 권고한 제품은 노을 마이랩 포함 단 3개 제품 뿐이다.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를 통해 노을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부가가치 영역인 암진단 시장에서 확장성과 기술력을 확인받은 만큼 앞으로 전사적 역량을 더욱 집중해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성과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UNITAID 보고서 발간과 맞물려 WHO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도 업데이트됐다.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사망 원인 중 4번째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35만 명이 이 암으로 사망한다. 매년 새로운 환자 66만명이  발견되며, 연간 검사 건수는 약 1.5억 건에 달한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인터뷰] 미래의학연구재단 김기영 투자총괄 “따뜻한 자본이 바이오 생태계 혁신 일으킨다”
세상에 없는 제품 고민에서 ‘키보’를 만들다
[직장 문화 탐방] 베링거, "함께한다는 믿음이 성장 원동력"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WHO-UNITAID 보고서, 노을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사용 권고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WHO-UNITAID 보고서, 노을 AI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사용 권고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