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토믹스, AI 심근질환 진단 솔루션 ‘마이오믹스’ 말레이시아 인허가 획득
심장 MRI 이미지 자동 분석 정량화..안전-정확 진단
심혈관 질환 환자 빠른 진단...적시 치료 기회 제공
입력 2024.09.13 11:12 수정 2024.09.13 11:1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주)팬토믹스(대표 최병욱, 김판기)는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Medical Device Authority Malaysia, 이하 MDA Malaysia)으로부터 비침습 심근질환 진단 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팬토믹스는 이번 허가로 말레이시아에서 마이오믹스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이오믹스(Myomics)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심장 MRI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량화함으로써 심부전, 심근염, 아밀로이드증 등 심근질환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한다. 올해 초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 의료영상 AI 업계 최초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이오믹스는 의료 현장에서 신속하게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가치를 입증했으며, 현재 20곳 이상 국내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 식약처 인허가와  태국 대만  미국 인허가를 획득했다.

팬토믹스는 지난 2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의료기기 및 장비 판매 기업인 Getz Healthcare 말레이시아 지사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으며, 파트너십을 통한 협업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지역 인허가 를 획득했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빠른 진단을 받아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의료진 편의성을 증대하는 마이오믹스를 통해 말레이시아 의료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기쁘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FDA 허가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마이오믹스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해외 사업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팬토믹스는 ASEAN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인 말레이시아 의료현장에서 마이오믹스가 중점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Getz Healthcare를 비롯한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계속하며, 아시아 지역을 넘어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팬토믹스는 2019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장혈관질의 극복을 위해 의사와 영상물리학자가 교원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영상진단으로 조직검사에 준하는 질병지표와 예후예측이 가능한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을 개발한다.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을 5개 보유하고 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팬토믹스, AI 심근질환 진단 솔루션 ‘마이오믹스’ 말레이시아 인허가 획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팬토믹스, AI 심근질환 진단 솔루션 ‘마이오믹스’ 말레이시아 인허가 획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