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 대웅제약과 '혁신 항암신약' 개발 맞손
바스젠바이오,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수요기반형 스타트업에 선정
대웅제약과 협업, 정부지원금 5000만원
입력 2024.07.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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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젠바이오(대표이사 장일태, 김호)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될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최적의 병용약물 조합을 찾기 위한 목적을 가지게 된다.

이번 선정된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스젠바이오는 수요기반형(On-Demand) 협업 과제에 선정되어, 수요기업인 대웅제약과 함께 구체적인 공동 협업 계획을 구축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스젠바이오의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를 활용하여 다양한 항암 신약 표적과 후보 물질들에 대한 초기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이다.

바스젠바이오는 15만 6천명의 한국인 혈액 기반 바이오뱅크(K-Biobank) 데이터 독점 사용권을 보유한 기업으로, 다인종 데이터를 포함한 총 77만 명의 멀티-오믹스 코호트에 기반, 혁신신약(First-in-class, FIC)을 위한 이상적인 노블 타겟(Ideal Novel Target, INTa) 발굴하는 회사이다. 타깃을 기반으로 △약물 재창출 △최적 복합제 추천 △약물 반응 바이오마커 발굴 등이 가능해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바스젠바이오 대표이사 김호는 “이번 협력이 대웅제약과 함께 국내 항암 혁신신약 개발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을 이룩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젠바이오는 최근 셀트리온, 영진약품, 동아ST 등과 자가면역질환 및 특정 암종의 First-in-Class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그 중 특히 신규 타겟 기술이전 관련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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