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DIPS 100+ 선정
‘수술용 조직봉합/재생 촉진 시스템’ 개발... 글로벌시장 차별화 솔루션 제공
입력 2024.05.27 08:34 수정 2024.05.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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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이하 테라시온)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바이오 헬스 등 초격차 10대 딥테크 분야 중 국가 경제 미래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해 향후 3년간 최대 11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과 기술고도화,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테라시온은 ‘수술용 조직봉합/재생 촉진 시스템’ 개발을 통해 조직봉합, 체액/공기누출 방지하는 하이드로젤 조직접착제 기능과 손상된 조직 지지/재생을 유도하는 나노섬유상 스캐폴드 기능을 동시 제공해 글로벌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라시온은 국소지혈제, 수술용 조직접착제 및, 연조직 재건 스캐폴드 등 손상된 조직을 재건, 치유하는 바이오서저리(Biosurgery)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다양한 바이오서저리 제품 개발과 더불어 바이오서저리 복합기술 및 약물 융합기술 등 사업 고도화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식약처 허가(의료기기 4등급) 확보된 제품들은 전략적 제휴관계인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출시,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CE MDR, FDA 인증 절차도 7건 이상 진행 중이다. 지난해 브라질 업체와 판권 계약을 체결해 ANVISA(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승인 절차도 진행 중이다.

테라시온은 중기부 대표적 기업육성사업인 팁스 (TIPS) 프로그램과, 포스트 팁스(Post-TIPS, 주관기관 KIST 홍릉강소특구사업단)도 2019년, 2022년 각각 선정됐다. 이러한 기술성, 성장성을 인정받아 메디톡스벤처투자와 한미사이언스를 통해 프리시리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1년 내 시리즈 B를 거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은진 테라시온 대표는 “국소지혈제, 수술용 조직접착제, 조직재건 스캐폴드 등 바이오서저리 분야는 수술 임상적 치료 결과와 환자 안전에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고도화 기술을 확보하고 유효성과 안전성이 보다 검증된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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