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이 전략적투자자(SI)인 (주)드림텍과 멸균제 소모품(브랜드: STERMATE) 양산 이관 및 자동화 장비를 포함한 설비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드림텍과 지난해 1월 25일 전략적 투자와 함께 양산개발 및 제조생산 관련하여 전략적으로 협업키로 합의했다. 이후 플라즈맵이 북미 시장에 판매하는 멸균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일차적인 양산 이관을 진행했고, 드림텍은 플라즈맵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지분 8.84%를 보유하는 전략적투자자이자 생산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멸균기 제품은 드림텍에서 생산하고 있다.
플라즈맵 멸균기 사업은 일차적으로 멸균기 제품을 판매하고 후속 수익모델로 멸균제 소모품을 판매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글로벌 의료기 시장에 판매된 멸균기 제품이 누적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멸균제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2022년 공장부지를 취득하고, 2023년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통해서 기존 공장에 일차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플라즈맵은 멸균제 소모품 생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차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와 공장 확장이 필요해 전략적투자자인 드림텍과 설비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햇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2022년 취득한 공장부지를 이번 계약과 함께 매각하면서 재무 비용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이차 자동화 설비에 투자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등에 근거해 취득 및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매각 시 관련법에 따라 최초 부지 분양금액으로 매각하게 됐고,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제표상 유형자산처분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는 “지난해 드림텍과 합의한 전략적 협업을 위한 합의서에 맞춰 단계적으로 양산 이관을 진행하며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자동화 설비에 대한 공동투자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 협력을 강화하며 보다 안정적 기업 운영 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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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은 드림텍과 지난해 1월 25일 전략적 투자와 함께 양산개발 및 제조생산 관련하여 전략적으로 협업키로 합의했다. 이후 플라즈맵이 북미 시장에 판매하는 멸균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일차적인 양산 이관을 진행했고, 드림텍은 플라즈맵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지분 8.84%를 보유하는 전략적투자자이자 생산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으로 수출하는 주요 멸균기 제품은 드림텍에서 생산하고 있다.
플라즈맵 멸균기 사업은 일차적으로 멸균기 제품을 판매하고 후속 수익모델로 멸균제 소모품을 판매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글로벌 의료기 시장에 판매된 멸균기 제품이 누적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멸균제 시장 수요에 맞추기 위해 2022년 공장부지를 취득하고, 2023년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통해서 기존 공장에 일차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플라즈맵은 멸균제 소모품 생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차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와 공장 확장이 필요해 전략적투자자인 드림텍과 설비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햇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2022년 취득한 공장부지를 이번 계약과 함께 매각하면서 재무 비용을 줄여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이차 자동화 설비에 투자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등에 근거해 취득 및 입주계약을 체결한 것”이라며 “매각 시 관련법에 따라 최초 부지 분양금액으로 매각하게 됐고, 자산 매각에 따른 재무제표상 유형자산처분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이사는 “지난해 드림텍과 합의한 전략적 협업을 위한 합의서에 맞춰 단계적으로 양산 이관을 진행하며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고, 이번 자동화 설비에 대한 공동투자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 협력을 강화하며 보다 안정적 기업 운영 틀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