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그룹, 2023년 매출 4조4386억원 달성..."역대 최고"
"수익 다변화 전략 앞세워 전 계열사 고른 성장" 분석
입력 2024.04.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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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동기대비(4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63억원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고 수준의 제3자 물류(3PL)  4자 물류(4PL)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의약품 유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아울러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룹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도 이어졌다병원 구매대행(GPO) 부문에서는 업계 1위 자회사 케어캠프가 8만여개에 달하는 의료 기기 및 진료 장비 등 구매 역량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고히 다지며 제품 공급을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약국IT 사업부문에서는 자회사 크레소티가 처방전 접수 단계부터 약제비 결제 및 복약지도까지 약국 경영에 필요한 모든 IT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약국결제시스템 1위 팜페이 서비스를 앞세워 약국 경영활성화 지원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병원 IT 사업 부문 자회사 포씨게이트와 엔에스스마트 역시 전국 2차병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진료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기존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병의원과 제약사 등 약업계 이해관계자들을 둘러싼 환경들이 어느 하나도 녹록지 않다본업인 유통사업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신규 고부가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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